젬알토, 데이터 유출·침해 통계 보고서 발표
지난해 1500건 이상의 데이터 유출 사고가 발생해 전세계적으로 10억개에 달하는 데이터 기록이 외부로 새어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젬알토는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데이터 유출·침해 통계 보고서인 BLI(Breach Level Index)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 유출 발생건수는 2013년보다 49% 증가했으며 분실 혹은 손상된 데이터 기록 건수도 7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BLI는 데이터 유출건수를 집계한 글로벌 데이터베이스로서 보안 전문가들이 유출의 심각 정도를 수치화해 일반에 공개된 유출사고와 비교할 수 있도록 방법론을 제시한다. 업계를 선도하는 벤치마크이며 젬알토에 인수된 세이프넷(SafeNet)이 집계하는 BLI는 공개된 유출 관련 정보에 기반해 데이터 유출의 심각 정도를 다양한 각도로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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