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엠비가 이벤트 정보 제공에 대한 통합관제기술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통합관제 이벤트 정보를 3D 바 형태로 실시간 제공이 가능해졌다.
위엠비는 ‘이벤트 정보 제공방법 및 이를 실행하는 통합관제 시스템, 컴퓨터 프로그램, 그 기록매체’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고 관제 시스템 운용의 장애 연관 분석과 예측에 대한 ‘이벤트 타임라인’의 기술적‧기능적 방법에 대한 기술을 인정 받았다.
본 특허 기술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장애예측을 시각화한 기술로 위엠비가 제공중인 통합관제 플랫폼 ‘투빗(TOBIT)’과 3D 지능형 통합관제 플랫폼 ‘입실론(IBSilon)’, 장애예측 분석 플랫폼 ‘투빗스파(TOBIT SPA)’를 비롯한 신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 관제 시스템 운용시 미리 설정 된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이벤트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바 형태의 그래픽 정보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이벤트 정보를 더욱 직관적으로 파악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벤트 정보 제공방법과 이를 실행하는 통합 관제 시스템, 컴퓨터 프로그램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아울러 위엠비는 관제 대상 시스템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각 에이전트에서 수집한 성능정보의 값이 사전에 사용자에 의해 설정된 임계값 또는 장애 허용한계 값을 초과하면 이벤트 현황을 신속 정확하게 파악‧처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차트 뷰 표현 방식을 추가할 수 있다.
또 타임라인 디자인 팩 추가, 장애 커뮤니케이터와의 연동 등 입체적이고 의미 있는 정보로 시각화해 사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관점에서 관제 효과 및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다.
권재영 위엠비 R&D센터 이사는 “통합 관제 시스템 운용에 있어 관제 대상 이벤트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처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서비스 항목”이라며 “이번 기술을 통해 직관적이고 시각화된 이벤트 현황을 시간의 흐름에 따른 연관 관계로 파악이 가능해져 과거, 현재, 미래의 이벤트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사용자들의 관제 업무효율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위엠비는 기존의 ICT 및 시설물 영역의 통합관제에서 나아가 기업의 비즈니스 전체를 아우르는 빅데이터 기반의 장애 분석‧예측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커짐에 따라 이번 특허 기술 획득으로 ‘이벤트 데이터 연관 관계를 통한 장애 예측 분야 기술’에 집중해 시장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