놉센 3D 프린터, 피규어 통해 어린이 꿈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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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센 3D 프린터, 피규어 통해 어린이 꿈 키운다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2.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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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D 전문업체와 대형서점이 손을 잡고 생활밀착형 3D 프린팅 콘텐츠를 선보여 화제다. 아울러 프린터를 이용해 집‧자동차 등을 만드는 외국 사례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국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놉센 전국 주요 도시에 점포망을 가진 영풍문고와 손잡고 작년 12월 종로 본점에 ‘3D 프린팅 피규어센터’를 오픈한데 이어 새학기를 맞아 3D 프린터 체험과 함께 어린이 장래희망 피규어 등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 놉센이 3D 프린터로 제작된 다양한 직업의 피규어를 통해 어린이들의 장래희망을 응원한다.

어린이 장래희망 피규어는 자녀들의 막연한 꿈을 3D 프린터를 활용해 미래 종사하고 싶은 직업의 모습으로 만들어 줌으로써 아이들이 평소 피규어와의 접촉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신념을 갖고 노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진로 지도가 그 취지다.

이번 영풍문고 종로점에서 선보이는 어린이 장래희망 피규어는 사이즈에 따라 3만원에서 7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대중화한 것이 특징이다. 첨단 3D 스캐너를 이용해 약 10초 가량 얼굴 스캔을 받은 후 게임에서 아바타를 꾸미듯 자신이 원하는 직업의 디자인 모델을 골라 컬러‧스타일‧소품 등을 세팅하면 바로 출력되는 재미있고 간편한 방식이다.

강무현 놉센 대표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나 주위의 작은 격려 한 마디가 아이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멋진 미래를 피규어로나마 미리 예감할 수 있다면 더욱 진지하게 자기 진로를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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