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2014년 영업이익 69억원 달성…창사 이래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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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2014년 영업이익 69억원 달성…창사 이래 최대 실적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2.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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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가 2014년 매출액 1361억원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해 1991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KTH의 2014년 매출액은 1361억원으로 전년(1303억원) 대비 4.4% 소폭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전년(22억원) 대비 219% 증가했다. kt캐피탈 지분 매각 등으로 당기순이익도 122억원으로 전년 동기(23억) 대비 430% 증가했다.

특히 T커머스 사업의 매출액은 264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성장하며 T커머스 사업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이로써 KTH는 지난해 4년만의 흑자 전환에 이어 2014년 최대 실적을 달성해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T커머스 성장동력을 얻은 우량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KTH 관계자는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은 지난 2013년 적자사업에 대한 합리화 및 수익사업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한 이후 신성장동력인 T-커머스 사업의 꾸준한 성장에 기인한다”며 “2015년에는 T-커머스 사업의 신규 브랜드 런칭과 플랫폼 확대, 연동형 및 모바일 서비스 런칭 등이 예정되어 있어 실질적인 성장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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