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어슈어 위협 인텔리전스’ 출시…기업용 사이버 보안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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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어슈어 위협 인텔리전스’ 출시…기업용 사이버 보안 서비스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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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가 기업용 사이버 보안 서비스인 BT 어슈어 위협 인텔리전스(BT Assure Threat Intelligence)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사이버 위협을 예측하고 방어함으로써 자산, 고객 및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에서 해킹 및 데이터 도용에 이르기까지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방식은 더욱 교묘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BT가 최근 IT 의사 결정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응답자(59%)들이 DDoS 공격으로 인해 자체 IT 보안 체계가 무력화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으며 40%의 응답자들은 자신이 속한 기업이 DDoS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 계획을 갖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기업이 이러한 공격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지 못 할 경우 데이터 손실은 물론 심각한 업무 혼란과 비용 손실, 이미지 손상, 법적 소송 절차, 벌금 부과 등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BT 어슈어 위협 인텔리전스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중단 없는 글로벌 모니터링 및 평가 서비스를 기업 및 조직에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주주와 고객들의 이익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위협을 최소화하고 보안을 강화하며 향후의 실제적이고 잠재적인 사이버 위협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 기업은 모든 취약점을 처리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인텔리전스 보고 기능을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초기에 위협을 식별해 낼 수 있다. 따라서 사전 예방적인 환경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공격이 발생하기 전에 모든 위협을 처리할 수 있는 대응 체계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취약점에 대한 공격이 이루어질 경우 복구 도움말을 제공한다.

마크 휴즈 BT 시큐리티 대표는 “우리 목표는 고객들이 감시해야 할 대상과 사이버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방어 체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이해함으로써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를 달성하는 데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이 정확하고도 시기적절한 사이버 인텔리전스 보고 기능”이라며 “BT는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자로서 그 근원지가 어디든 신종 및 잠재적인 위협을 식별해낼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데 즉, 사람과 기술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소스에서 방대한 인텔리전스를 추출하고 위험 및 위협에 대한 결론을 도출함으로써 기업조직이 생존하고 번창하며 새로운 이슈에 한발 앞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BT 어슈어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사전에 설정된 일련의 인텔리전스 보고 옵션과 함께 각 조직의 고유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맞춤형 옵션에는 위기에 처한 자산, 모든 추가적인 인텔리전스 요구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면대면 워크숍(face-to-face workshop)이 포함된다.

더불어 진행 중인 위협 부문에 대처할 수 있는 자원 및 신기술을 효과적으로 배치하기 위한 조언을 제공하며 인텔리전스를 내부적으로 사용하고 공유하는 방법과 관련한 프로세스도 정의한다.

BT 어슈어는 세계 정상급 기업조직들과 방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최적의 인텔리전스를 수집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는 세계 전역에 포진한 약 2000여 보안 실무자 및 전문 서비스 컨설턴트가 포함되며 전세계 14개 보안 운영 센터에서 위협과 관련한 전반적인 개요를 파악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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