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코리아, 시뮬레이션 SW ‘앤시스 16.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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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코리아, 시뮬레이션 SW ‘앤시스 16.0’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2.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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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코리아가 지난 1월27일 ‘앤시스 16.0(ANSYS 16.0)’ 출시를 발표했다.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인 앤시스 16.0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상호작용 시뮬레이션으로 사물 인터넷(IoT)이 첨단 구조재의 전체 스펙트럼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 첨단 기능성을 제공함으로써 엔지니어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시간을 줄여준다.

앤시스 16.0은 구조, 유체, 전자공학, 그리고 엔지니어들이 가상의 시제품을 검증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포함한 앤시스 전체 포트폴리오에 중요한 발전을 이룩했다.

신동수 앤시스코리아 사장은 “글로벌 기업들은 앤시스를 이미 검증된 물리학,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 그리고 통합적인 모델 환경을 위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의 표준으로 받아들였다”며 “앤시스 16.0은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기능성을 제공한다는 45년의 전통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기업들은 실제적인 시제품을 테스트하는 단계를 건너뛰거나 줄임으로써 제품을 더 빨리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돼 신제품의 기능들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제품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혁신적이고 안전한 유아용품을 개발하는 4맘스(4moms)의 기계 엔지니어 로버트 터훈(Robert Terhune)은 “앤시스 솔루션은 이미 우리의 제품 개발 과정을 완벽하게 보완하고 있기 때문에 앤시스 16.0이 제공하는 새로운 성능들을 기대하고 있고 물리적 테스트 외에도 컴퓨터에서 시제품을 검증함으로써 저비용으로 신제품을 빨리 출시할 수 있어 혁신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IoT에 의해 증명된 전자 기기들의 광범위한 연결성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신뢰성에 더 높은 표준을 요구한다. 앤시스 16.0은 설계 과정 및 복잡한 전자 산업 공급 체인을 통해 전자기술의 안정성과 성능들을 입증할 역량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와 더불어 소개된 앤시스 전자 데스크톱(ANSYS Electronics Desktop)은 단일 윈도의 통합 인터페이스로써 생산성을 최대화하고 사용자가 시뮬레이션의 모범을 따르도록 전자기, 회로 및 시스템 분석을 완벽하게 작업환경에 가져오도록 한다.

또한 3D 컴포넌트를 만들어 더 큰 전자 조립체로 통합시키게 할 수도 있다. 이 모델링 접근방식은 특히 무선 통신 시스템이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유용한 무선 통신 시스템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한다.

시뮬레이션이 바로 가능한 3D 컴포넌트들이 만들어지고 라이브러리 파일에 저장돼 여자(excitation), 경계조건, 재료물성을 적용할 필요 없이 더 큰 시스템 설계에 추가 할 수 있다.

많은 엔지니어들은 무게를 줄이면서 구조성능과 설계미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판금 같이 얇은 재료와 합성물(composite) 같은 새로운 물질들은 이 문제에서 솔루션이 되기도 하지만 시뮬레이션의 문제점들을 야기하기도 한다. 판금과 강판은 무게를 최소화하면서 필요한 구조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일반적인 재료형태다.

앤시스 16.0은 엔지니어들이 이러한 얇은 물질들을 만들어 부품들이 완전한 조립체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하는 과정의 시간을 단축한다.

또한 복합 설계 및 솔루션 결과를 이해하도록 하는 포괄적 툴(tool)을 위한 새로운 기능성을 제공한다. 합성물은 무게를 현저히 줄이기 위한 또 다른 대안적 재료이지만 비균질적 성질 및 최대 성능을 제공하기 위한 생산 과정의 의존성 때문에 모델화하기가 어렵다.

앤시스 16.0은 더불어 씨일(seals) 및 진공 댐퍼(vibration damper)에 종종 사용되는 고무 같은 탄성 중합체를 위한 고급 솔루션을 제공한다. 씨일(seal)은 심하게 일그러지고 다른 부품에 접촉해 시뮬레이션을 더 복잡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와 함께 앤시스 16.0은 조절 가능한 리메싱(remeshing)으로 사용자로 하여금 시뮬레이션을 수동으로 멈추지 않고 심하게 일그러진 지역의 메시(mesh)를 다듬을 수 있도록 한다.

다수의 부품 사이의 콘택트 시뮬레이션은 앤시스 16.0에서 여러 가지 발전을 보여 줬으나 특히 기존 엔지니어링 재료를 확장한 구조 분석과 함께 가장 어려운 시뮬레이션이기도 하다.

새로운 성능들과 기능 개선 이외에도 앤시스 16.0은 사용자가 솔루션을 더 빨리 찾을 수 있도록 향상된 문제 해결 능력을 제공한다.

제조사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제품들을 혁신함에 따라 엔지니어들은 좀 더 복잡한 설계와 물리적 현상을 더 적은 시간 안에 연구해야 한다. 앤시스 16.0은 복잡한 모델들의 유체 역학 프로세싱 시간을 최고 40%까지 줄일 수 있다.

앤시스 16.0은 수반 최적화 기술(adjoint optimization technology)과 그것을 엔지니어들이 사용하기에 좀 더 실용적으로 만듦으로써 설계변경을 최적화 하는 시간을 줄여준다. 새로운 수반 설계 툴(adjoint designer tool)은 엔지니어로 하여금 제약들을 포함한 다목적 형상의 최적화를 구현하도록 한다. 엔지니어들은 수반 해결사(adjoint solver)와 최고 5천만 개에 이르는 셀까지 사용할 수 있다.

펌프, 팬, 컴프레셔 및 터빈 등 모든 종류의 터보 기계장비를 설계하는 엔지니어들은 수천 개의 CPU 코어들에까지 확대되는 HPC 확장성 덕분에 시뮬레이션의 극적인 시간 단축을 이뤄 낼 것이다.

앤시스 16.0은 시스템 및 내장형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해 더욱 향상된 성능들을 제공한다. 또 모델링 성능이 확장되었기 때문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시스템과 하위 시스템 운영의 복잡함을 정의 내릴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시스템이 점점 복잡해지면서 엔지니어들이 운영상에서 더 자세한 정의들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써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협동 프로젝트에서 개발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앤시스 16.0의 행동 다이아그램 모델링으로 이런 필요성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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