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공공기관 타깃 ‘v클라우드 거버먼트 서비스’ 미국 내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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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공공기관 타깃 ‘v클라우드 거버먼트 서비스’ 미국 내 상용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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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는 ‘v클라우드 거번먼트 서비스(vCloud Government Service)’가 미국 정부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평가 프로그램인 ‘연방 위험 및 자동화 프로그램(Federal Risk and Authorization Management Program, FedRAMP)’에서 인증하는 잠정적 운영 권한인 ‘운영에 대한 잠정적 권한(Provisional Authority to Operate, ATO)’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FedRAMP는 공공 부문에서 클라우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보안 평가, 허가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표준화된 접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연방 정부와 거래하는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에게 의무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이번 FedRAMP ATO의 획득은 VM웨어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미국 정부 및 안보 기관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상용화된 v클라우드 거번먼트 서비스는 공공기관들을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서비스로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카파시아(Carpathia)에 의해 제공되며 VM웨어의 가장 독보적인 서버 가상화 기술인 v스피어 플랫폼 기반에서 운영된다. 

다수의 미국 정부 기관 및 국방부, 사법부와 입법부 관련 기관들이 이미 v스피어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v스피어와 v클라우드 거번먼트 서비스간의 호환성 덕분에 많은 기관들이 내부 자원과 업무 로드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매끄럽게 이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IT인프라를 확장하거나 재난 복구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성능 등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v클라우드 거번먼트 서비스 아키텍처는 VM웨어의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NSX, 데이터와 스토리지 마이그레이션 솔루션 v스피어 v모션 등을 포함해 VM웨어의 다른 선도적인 기술들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팻 겔싱어 VM웨어 CEO는 “다수의 미국 정부 IT가 VM웨어 가상화 인프라 기반에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v클라우드 거번먼트 서비스는 기존 인프라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v클라우드 거번먼트 서비스의 FedRAMP 인증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IT자원을 확장해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정부 기관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이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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