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자동 촬영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 국내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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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자동 촬영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 국내 최초 출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2.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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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초소형 셀프 카메라 ‘DMC-GF7’

파나소닉코리아가 카메라 조작 없이 셀카 촬영이 가능한 ‘셀피 미러리스 카메라 DMC-GF7(이하 GF7)’을 출시한다. 파나소닉은 이번 국내 출시는 전세계 시장 중 첫 출시로 셀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GF7은 180도 틸트식 LCD만으로 간편하게 셀프 모드로 전환시킬 수 있는 초소형 셀프 카메라로 ‘셀피족’들을 위한 전문 카메라답게 셔터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촬영할 수 있는 자동셔터 기능과 다양한 피부 보정 기능이 큰 장점이다.

특히 얼굴이 드러날 때 자동으로 셔터가 작동하는 얼굴인식셔터기능과 친구 혹은 연인과 셀프 촬영시 두 사람의 얼굴이 가까워졌을 때 셔터가 작동하는 버디셔터기능은 GF7만이 갖추고 있는 핸즈프리 기능이다. 

▲ 파나소닉이 셔터 버튼 없이도 촬영이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국내 출시한다.

얼굴을 카메라에 등록시켜 자동으로 초첨을 맞춰주는 얼굴자동인식도 셀프 카메라에 도움을 준다. 또 LCD를 180도 틸트했을 때는 fn버튼도 셔터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어 양손 모두 촬영에 자유로울 수 있다.

셀프 촬영을 위한 180도 틸트가 가능한 LCD는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1036k 화소 3인치(7.5㎝) 와이즈뷰잉 앵글이다. 그리고 필름모드·ISO·셔터·조리개 등 촬영 설정을 터치로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주변 밝기에 따라 LCD 밝기가 자동으로 조정되고 터치 셔터로 촬영도 가능하다.

4/3인치 총화소 1668만화소(유효화소 1600만화소)의 뉴 Livs MOS센서는 고해상도 고품질 이미지를 구현하며 세계 최고수준의 AF스피드를 갖춘 비너스 엔진은 최대 초당 약 6장의 연사속도(AF Traking 연동시 초당 약 5.0장)를 자랑한다. 

아울러 -4EV의 광량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정확한 포커스 검출이 가능하며 자동으로 어두운 부분을 감지해 자동으로 부분 밝기를 높여주는 신기능도 갖췄다. 기본 렌즈 12-32㎜ F3.5-F5.6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췄다.

▲ 파나소닉 ‘DMC-GF7’는 실버(블랙)·화이트·브라운·핑크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동영상 촬영은 풀HD(AVCHD 1920×1080 60i)를 지원한다. 동영상 촬영 중에 원하는 곳에 LCD를 터치해 실시간으로 초첨을 맞춰갈 수 있으며 아웃포커싱·색감·밝기 등 다양한 수동기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색상은 실버(블랙)·화이트·브라운·핑크 4가지로 출시된다. 

노운하 파타소닉코리아 대표는 “GF7은 기존 라인업에서 불편 사항을 개선해 유저 편의적인 제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 중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와이파이 연동이 가능한 와이파이 페어링 기능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제품 GF6보다 약 20%정도 크기가 줄었고(106.5×64.6×33.3㎜) 작은 만큼 가벼운 것(236g)도 장점”이라며 “GF7은 셀카봉이 유행하고 자신의 개성을 가꾸는 데 관심이 높은 지금 시대에 어울리는 최적의 카메라로 트렌드에 앞서는 IT 선두주자로 명성 높은 한국에서 세계 시장 중 가장 먼저 출시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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