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서울대, 컴퓨터 공학 기술 교육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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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코리아-서울대, 컴퓨터 공학 기술 교육 프로그램 개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2.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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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코어 프로그래밍 연구단과 함께 ‘2015 국가슈퍼컴퓨팅 윈터스쿨@SNU’ 실시

AMD코리아가 서울대학교 매니코어 프로그래밍 연구단과 함께 관련 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공학 분야의 최첨단 기술에 대한 소개 및 교육을 제공하는 특별 과정인 ‘2015 국가슈퍼컴퓨팅 윈터스쿨@SNU’를 개최한다.

본 교육 과정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서울대학교 매니코어프로그래밍 연구단이 주최하고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매니코어소프트가 주관하며, AMD와 알테라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2015 국가슈퍼컴퓨팅 윈터스쿨@SNU는 성능 가속기의 구조와 병렬 프로그래밍의 기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병렬 프로그래밍의 표준 프로그래밍 모델인 오픈CL 활용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 AMD코리아가 서울대 매니코어 프로그래밍연구단과 ‘2015 국가슈퍼컴퓨팅 윈터스쿨 @ SNU’를 개최한다.

오픈CL 교육과정은 단계에 따라 각각 기본과정과 고급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후원사로 참여하는 AMD‧알테라‧KISTI의 외부 강연도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매년 서울대 매니코어 프로그래밍 연구단과 함께 이 같은 교육과정을 개최하고 있는 AMD는 자사의 임베디드 솔루션에 도입된 HSA(이기종 시스템 아키텍처: Heterogeneous System Architecture)기술 및 오픈CL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HSA는 CPU와 GPU 사이의 연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MD의 최신 기술로 국내 주요 기업을 비롯해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HSA 재단에 참여하는 등 그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교육 과정에는 국내 슈퍼컴퓨팅 분야의 석학인 이재진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겸 매니코어 프로그래밍 연구단 단장을 비롯해 김정현 매니코어 프로그래밍 연구단 소속 연구원, 박정호 매니코어소프트 대표 등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재진 교수는 “컴퓨팅 분야에서 성능 가속기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병렬 프로그래밍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IT 실무자들이 새로운 병렬 프로그래밍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이같은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영삼 AMD코리아 임베디드 솔루션 영업 총괄 상무는 “AMD는 APU제품과 HSA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의 병렬 컴퓨팅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며 “AMD코리아는 앞으로도 컴퓨팅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 컴퓨팅 및 프로그래밍 기술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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