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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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 신규 지정
  • 이수진
  • 승인 2012.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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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판교 제 2어린이집, 해나유치원, 성마르코유치원, 창조유치원 등 4개소를 지난 16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시내 어린이보호구역은 모두 122개소로 늘어났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신규지정을 위해 지난 4월 지정계획을 수립하고 경찰서와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한 어린이 구호구역에 성남시는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6억원(국·도비 65%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량과속 방치턱, 교통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노면표시, 미끄럼방지포장 등을 시공해 운전자들이 서행하도록 했다.

또,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방호울타리를 설치했다. 한편,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등의 주 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 이내의 도로 중 일정구간을 지정하고, 구역 내 교통안전표지 등을 설치해 누구나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성남시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67곳, 유치원 31곳, 보육시설 21곳, 특수학교 3곳 등에 지정됐다.

시는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할 경찰서와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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