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중앙초, 스쿨존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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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중앙초, 스쿨존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 이수진
  • 승인 2012.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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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칠곡군청 건설과 토목계에서 칠곡군에서는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박일희) 교문 앞 스쿨존 내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과속경보시스템>은 운전자의 주행속도에 따라 웃고 찡그리는 표정이 표지판에 표출돼 스쿨존 내 속도위반 여부를 운전자에게 알려줘 감속 운행을 유도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녹색 어머니회 연합회 회장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왜관중앙초등학교 김미순 학부모 회장의 건의로 설치하게 됐다.

매일 아침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미순 학부모회장은 "어린이들은 걸어다니는 빨간 신호등이라는 말이 있다.

해가 갈수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차량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교통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어린이 보호 구역 내에서 운전자들의 과속을 보게 돼 아찔하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었다.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등교를, 운전자들에게는 자발적인 감속을 유도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과속경보시스템>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청장님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건의했다.  이렇게 빨리 설치해 주시니 너무 고맙다." 면서 "앞으로 스쿨존 내에서의 과속이 사라져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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