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해 CCTV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CCTV 설치를 통해 시는 한우번식농가의 가축질병 및 분만 등 개체관리를 원활히 하고 도난 및 화재의 사전 예방으로 인력절감 및 생산성 향상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당초 예산에서 10대를 확보해 지원했으나 농가의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 10대를 더 편성해 지원할 것으로 전했으며, CCTV는 한 대당 시 보조금 70%, 농가 자부담금 30%로 설치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40대를 지원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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