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네트워크 홈 오디오 ‘AK500N’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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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네트워크 홈 오디오 ‘AK500N’ 국내 출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2.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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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5’서 선보인 아스텔앤컨 첫 거치형 모델

아이리버가 지난달 6일 ‘CES 2015’에서 공개한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의 첫번째 거치형 모델 ‘AK500N’을 3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AK500N은 CES 2015 동안 권위 있는 하이파이 오디오 전문지 중 하나인 ‘왓 하이파이(WHAT Hi-Fi)’로부터 ‘스타트 오브 CES 2015’를 수상한 제품이다.  

▲ 아이리버가 네트워크 오디오 시스템 AK500N을 국내 출시한다.

AK500N은 PC 없이 현존하는 최고의 디지털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오디오 소스 기기로 24비트‧192㎑의 고음질 음원에서부터 DSD, 애플 무손실 음원 등 모든 종류의 디지털 음원 포맷의 재생은 물론 DSD 전용 칩셋을 통해 내이티브 DSD 재생이 가능하고 PCM 파일을 어떠한 다운 샘플링 없이 DSD 데이터로 변환해 재생할 수 있다. 

CD에 내장된 음악을 Flac이나 Wav 파일로 추출하는 동시에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추출된 음원은 내장 메모리에 자동 저장되는 편리한 기능도 담고 있다. 또 AK500N은 궁극의 사운드 재생을 목표로 전원부를 통해 유입되는 노이즈를 방지하기 위해 거치형 오디오임에도 불구하고 내장 배터리를 통해 작동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아울러 네트워크 플레이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표준 DLNA를 지원해 동일 네트워크 상의 PC‧NAS에 내장된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감상하거나 AK500N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MQS 음원 전문 사이트 그루버스(Groovers) 앱을 통해 다이렉트 음원 구매도 가능하다. 

제품 상단에 위치해 있는 7인치 WXGA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선곡‧재생‧플레이 리스트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을 작동할 수 있으며 추후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리모트 컨트롤할 수 있는 공식 앱이 출시될 예정이다. 

다양한 디지털 인‧아웃 단자와 아날로그 아웃 단자를 갖추고 있어 다른 하이엔드 제품과 손쉽게 연결,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며 내장 메모리 용량은 1‧2‧4TB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제품은 오디오 갤러리(골드문트 청담 매장), 청담동 셰에라자드 등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CES 2015에서 AK500N과 함께 선보였던 하이엔드 IEM 이어폰 라일라(Layla)와 엔지(Angie)도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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