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 내년까지 100%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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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 내년까지 100% 설치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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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없는 곳 우선…교통사고 등 위험 있는 곳에도 추가 설치

지난해 서울시가 2016년까지 어린이 교통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선언한 이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를 지속 설치, 2013년 66%에서 2014년 79.4%까지 확충했으며 올해도 CCTV를 대폭 확충, 불법 주․정차, 과속을 단속하고 생활범죄를 감시해 어린이 대상 사고․범죄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올해와 내년,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 600대를 추가로 설치해 내년 말까지 시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를 100% 확충할 방침이다.

시는 유괴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를 막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주변도로에 CCTV를 설치해 왔다. 현재 서울시내 어린이보호구역 1683개소 중 79.4%인 1336개소에 2800대가 설치돼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1995년부터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통행이 잦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주출입구 반경 300m 내 지정하고 있다.

먼저 서울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 총 302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보호구역 내 CCTV가 1대도 없는 192개소에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나머지는 올해 신규로 지정되는 어린이보호구역(35개소), 도로가 넓거나 차량이 많아서 교통사고 등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곳(75개소) 등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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