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테슬라, 후지쯔 고성능용 서버에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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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테슬라, 후지쯔 고성능용 서버에 탑재
  • 이수진
  • 승인 2012.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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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CEO 젠슨황, www.nvidia.co.kr)는 엔비디아 테슬라(Tesla) GPU가 후지쯔(Fujitsu)의 프라이머지(PRIMERGY) CX400 S1 서버에 탑재되어 고성능 GPU 가속 컴퓨팅을 일본과 유럽의 폭넓은 후지쯔 고객에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후지쯔는 반폭(half-width), 2개 소킷 서버 노드를 이용, 단위높이(unit height) 당 코어 수를 2배로 늘려 컴팩트 폼 팩터(Compact Form Factor)에서 고성능용 프라이머지 CX400 S1 서버를 설계했다. 이 시스템은 1U 핫-플러그(hot-plug) 프라이머지 CX250 S1 서버 노드 4개 (노드 당 CPU 2개) 또는 2U 핫-플러그 CX270 S1 서버 노드(노드 당 CPU 2개 및 엔비디아 테슬라 GPU 1개) 2개로 구성된다.

엔비디아의 수미트 굽타(Sumit Gupta) 테슬라 비즈니스 시니어 디렉터는 후지쯔를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의 명실상부한 리더"라 평하며 "후지쯔의 새로운 GPU 탑재 서버는 대학, 기업 및 정부 연구기관에 종사하는 수많은 리서처와 엔지니어들에게 슈퍼컴퓨팅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HPC 산업을 위한 새로운 GPU 가속 컴퓨팅 모델은 멀티코어 CPU를 엔비디아 GPU의 수백 개 병렬 프로세싱 코어와 결합시킨 모델로서, 복잡한 병렬 컴퓨팅 작업은 GPU에서 처리하고 프로그램 로직은 CPU에 맡겨, CPU 단독 시스템 대비 성능은 크게 높이면서 전력소비는 대폭 줄일 수 있다.

GPU 가속 후지쯔 시스템은 구조역학, 유체역학, 탄성파 모델링 및 이미징, 생물정보학, 분자동력학, 전산금융 및 데이터 마이닝 등 HPC 어플리케이션이 다루어야 하는 복잡한 전산처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 되었다. 자동차 산업에서도 충돌시뮬레이션과 CAE 디자인 관련 시뮬레이션 이행시간 및 전산비용을 줄이기 위해 GPU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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