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 데이터 보안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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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 데이터 보안 대폭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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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 분야 기관들의 사이버 안전을 책임지는 ‘사이버 보안관’의 역할이 더욱 강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김종덕 문체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소속기관장 및 정보화책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 사이버안전센터의 청사 이전 현판식을 30일 KT광화문빌딩 14층에서 개최했다.

▲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주요 소속기관장 및 정보화책임관 등 관계자들과 현판식 행사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1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업무를 수행하는 사이버안전센터는 이번 청사 이전과 함께 통합 보안 관제, 사고 예방 지원 등 사이버보안 업무를 대폭 강화하고 재난 및 재해 발생에 대비한 문화정보 백업센터 구축을 추진해 사이버안전 총괄 창구로서의 기능을 더욱 확대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 분야 주요 기관들이 보유한 문화정보 데이터는 약 2억5000만건. 그동안 기관별로 따로 관리되면서 재난 및 재해 발생시 총체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중요데이터를 중앙에서 관리하는 백업센터를 구축, 안전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게 된다.

사이버안전센터는 우선 올해 4월부터 10개 기관의 데이터 연동을 시작해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50개 기관의 데이터를 연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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