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회계연도 2014년 3분기 견고한 성장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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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회계연도 2014년 3분기 견고한 성장세 유지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2.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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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가 회계연도 2014년 3분기(12월 31일 마감)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발표와 관련해 개빈 패터슨 BT 그룹 CEO는 “이번 회계연도 또한 세전이익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나갔고 매우 양호한 잉여 현금흐름을 창출했다”며 “오픈리치(Openreach) 사업부가 일반 전화 수치에 있어서 역대 최고치의 성장을 달성했고 광섬유 브로드밴드 부문도 최대 실적을 기록한 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 회계연도 2014년 3분기 실적 개요

패터슨 BT 그룹 CEO는 이어 “BT의 초고속 광대역 네트워크는 현재 영국 전역에 걸쳐 75%까지 설치된 상태로 BT는 광대역 분야에서 혁신과 투자를 선도해 왔고 이를 통해 모든 통신 사업자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ITU(국제전기통신연합)가 마무리 중인 새로운 광대역 표준인 지닷패스트(G.fast)를 접목한 울트라패스트 광대역을 올 여름에 대규모 파일럿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고 이러한 기술을 규모 있게 구축해 10년 안에 영국 전역에 500Mbps의 초고속 광대역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T는 실적자료를 발표하면서 모빌리티(Mobility)가 BT의 주요 성장 분야이며 EE 인수에 관련된 실사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적절한 시기에 추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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