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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남성성형도 늘어나는 추세…트렌드 보니

고완영 기자l승인2015.01.30 15:31:37l수정2015.01.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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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도 스펙이라는 말을 하는 요즘, 여성은 물론이고 남성들 역시 자신의 외모에 투자하는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 자신의 외모관리를 위해 성형외과나 피부과를 찾는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아저씨라는 단어를 거부하는 ‘노무족’(No More Uncle)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이러한 현실을 방증하듯 국내 남성화장품 시장규모는 나날이 성장해 지난해 전세계 판매액의 5분의 1수준인 1조 300억원에 달했다. 최근에는 남자 연예인들도 방송에서 거리낌 없이 성형사실을 고백하는 등 남성들의 성형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김석한 오페라성형외과 원장은 “최근 성형상담을 오는 남성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남성 환자들의 시술비중을 따져보면 코 성형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눈 성형, 안면윤곽술 등의 순으로 이어지고 있다. 남성성형의 경우 여성과 달리 화려한 느낌보다는 호감 가는 인상을 만들어주는 자연스러운 성형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시행되는 남성 코성형은 남성다움을 강조할 수 있는 모양으로 콧등과 이마 사이의 각도나 얼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고려해 환자 개개인의 얼굴형에 맞는 길이와 크기로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 미간에서 코끝까지 이어지는 콧대가 직선으로 쭉 뻗으면서 여성에 비해 두꺼운 형태여야 남성미가 느껴지면서 힘차고 당당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는 코는 형태나 높이에 따라 이미지에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보다 호감 가는 첫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남성의 미적 기준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눈 성형의 경우 여성의 눈 성형과는 달리 굵게 쌍꺼풀이 생기는 것보다 최대한 얇게 속 쌍꺼풀처럼 생기면서 눈이 크고 깊이가 생기게 만드는 방식의 수술을 선호한다.

김석한 원장은 “만족스러운 수술을 위해서는 자신의 현재 얼굴형이나 눈, 코의 모양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가장 효과가 좋은 수술 방법을 적용해야 안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되도록 남자 성형 수술에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를 만나 상담을 받는 것이 좋고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병원의 첨단 의료 장비 구비 여부나 사후관리 시스템 등도 꼼꼼하게 따져 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완영 기자  cctv2015@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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