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모, 2014년 사용량 전년 대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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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모, 2014년 사용량 전년 대비 100%↑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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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클라우드 통신 분야 성공 ‘입증’

넥스모가 2014년 실적을 발표했다. 

넥스모는 모바일 혁신을 주도하는 클라우드 기반 통신으로 2014년에 28억건의 API 통화 수 및 100%의 사용량 성장, 2013년 대비 매출 85% 성장을 기록하며 모바일‧클라우드 통신 분야에서 성공적인 한 해였음을 입증했다.

직원 수 100명 이상의 규모로 성장한 넥스모는 기존 통신 산업에 지속적인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넥스모 API는 혁신적인 모바일 문자 메시지와 통화 환경을 제공, 앱 개발업체와 기업을 전세계 고객들과 연결한다. 

IDC가 발표한 리포트 ‘2014-2018 전세계 클라우드 통신 플랫폼 전망: 음성 및 문자 메시지의 부활(Worldwide Cloud Communications Platforms 2014–2018 Forecast: The Resurgence of Voice and SMS)’에 따르면 클라우드 통신 시장은 2013년 1억2340만달러에서 2018년에는 75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27.5% 수준의 연 성장률이다.

2014년 넥스모는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장하면서 전세계적인 성장세를 보였는데, 현재 출시된 유명 OTT(over-the-top) 앱의 80% 이상에서 넥스모의 서비스가 사용되고 있다. 2014년에 새롭게 유치한 고객으로는 질병관리센터‧차지포인트‧로레알 도이치랜드‧모질라‧넷앱‧SaS‧톰슨 로이터‧국제연합‧보야지 그룹‧집카가 있다. 

토니 제이머스(Tony Jamous) 넥스모 CEO는 “기존 통신 플랫폼의 경우 값비싼 음성 통신 장비, SMS 통신을 위한 통신 사업자 및 애그리게이터(aggregator)와의 복잡한 계약 등에 의해 높은 설치 비용이 발생하는 반면에 클라우드 통신은 API에서 제공하는 손쉬운 통합과 클라우드의 혜택을 결합한다”며 “2015년은 모바일 메시징 및 클라우드 기반 통신 시장이 가지는 잠재성이 발휘될 한 해가 될 전망이고 내년에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보다 널리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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