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동영상 촬영‧편집부터 그룹채팅까지…대대적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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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동영상 촬영‧편집부터 그룹채팅까지…대대적 업그레이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1.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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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앱 하나로 동영상 촬영‧편집‧공유는 물론 그룹채팅까지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트위터코리아가 트위터 이용자들이 트위터 만으로 동영상과 그룹 채팅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동영상과 다이렉트 메시지(Direct Message) 기능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트위터 사용자들은 140자 단문을 넘어 이제 동영상으로도 손쉽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 트위터 앱만 있으면 동영상 촬영은 물론 편집과 공유, 그리고 검색을 통한 흥미로운 동영상 감상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가능해진 것.

▲ 트위터가 보다 더 스마트한 소통방법을 위해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동영상 촬영을 위해서는 ‘트윗하기’를 누른 후 카메라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휴대폰 카메라 전‧후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녹화하기 버튼을 ‘댔다-뗐다’ 반복하며 영상을 끊어 촬영하므로 별도의 편집 없이 콘텐츠 관리가 용이하다. 이미 촬영된 보유영상도 편집할 수 있다. 업로드 된 동영상은 화면 상단하단 어디에나 고정할 수 있고 동영상을 보면서 동시에 타임라인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성과 신속한 유통을 위해 트위터 앱에서 제작된 동영상은 재생시간 최대 30초로 제한한다. 단, 동영상 트윗 횟수 제한이 없으므로 얼마든지 추가 동영상을 제작, 공유할 수 있다.

트위터 이용자간 개인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다이렉트 메시지(이하, DM)는 별도의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트위터 내에서 그룹채팅이 가능해졌다.

그룹채팅을 위해서는 기존 DM과 동일하게 쪽지메뉴를 클릭한 후 채팅하고 싶은 팔로워를 초대하면 된다. 트윗멘션은 물론 URL, 사진,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 유통이 가능하다. 채팅방에 초대된 사람들은 각자가 팔로워하는 이용자들을 추가로 초대할 수 있어 팔로워 관계가 아닌 사람들과도 소통이 가능해졌다.

소영선 트위터코리아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들이 트위터를 통해 140자 단문은 물론 사진과 동영상으로도 손쉽게 전달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그룹채팅 기능이 추가돼 지인 혹은 자신이 팔로우하는 트위터 이용자들과 더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졌다”며 “트위터는 앞으로도 트위터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를 더욱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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