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봉하마을’, 야외에서도 카메라로 입장객 자동 분석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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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봉하마을’, 야외에서도 카메라로 입장객 자동 분석 시스템 도입
  • 이수진
  • 승인 2012.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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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과 노무현재단이 관리하고 있는 '봉하마을'의 방문객 분석을 위해 첨단 분석 솔루션이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관람객이 이동하는 동선에 일반 CCTV카메라를 설치해 이동하는 사람들의 영상을 솔루션(FA-CRM)으로 분석한다. 입장객수(피플카운트)는 물론, 얼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성별과 연령까지 분석하는 최첨단 고객 분석 시스템이다.
 
금번 봉하마을의 해당 시스템(일명 FA-CRM) 도입사례는 기존에 진행 해 오던 국립중앙박물관이나 백화점, 상가 등과는 다른 야외 환경이라는 이라는 것에 관심을 끌고있다. 그 이유는 이전까지 야외에서의 조도 변화나 기상 등 기타 외부 환경 변화 때문에 쉽지 않은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스템을 구축한 다인스 주식회사(구 에프에이원 주식회사, www.da-ins.co.kr)는 입장객 분석 솔루션 이외에도 얼굴인식 분야의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봉하마을 입구, 야외 환경에 자사의 FA-CRM(입장객 분석솔루션)을 설치했다.
 
다인스 주식회사 측은 이번 야외 설치의 성공을 계기로 공원은 물론, 재래시장, 축제 등 야외 환경에서의 시장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입장객을 알아야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는 생각으로 입장객 분석 시스템을 도입한 김해시청 측은 "방문객이 늘고 있는 상황에 기존 수작업진행 대비 비용 절감은 물론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식으로 관람객 측정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구축 소감을 밝혔다.
 
다인스 주식회사 관계자는 "해당 솔루션이 국내에 첫발을 내딛은지 어느덧 3년째가 되고 있어 현재, 많은 분야에서 입장객 분석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 "며 "정확한 입장객을 분석하여 차후 방문하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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