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IT융합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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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IT융합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1.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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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이 전액 국고로 학비를 지원하고 졸업 후 고용계약을 확약한 기업들에 취업을 보장하는 고용계약형 석사과정으로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IT융합 정보보호학과’를 2015년 1학기부터 신설한다.

이는 미래창조과학부 인력양성 사업 일환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IT 융합 정보보호학과로 사물인터넷 분야인 IoT 보안과 스마트 인프라를 중점으로 하는 모바일 보안, 금융전산망 위협에 대응하는 금융보안 과정으로 구분된다. 고용협약을 지원하는 기업은 인포섹, 엠프론티어, LIG시스템, 아이티센, 대신정보통신, 비츠로시스, 인프니스네트웍스, 레이플시스템 등이다.

과정중에는 여름방학 3주, 겨울방학 3주간 확약된 기업에서의 인턴십 과정도 병행한다. 졸업후 해당 기업에서 2년 이상 근무해야 하며 기업도 2년 이상 고용을 지속해야 한다. 석사과정 입학금과 2년간 전 과정 등록금을 지원하며 소정의 월정액 학업 장려금도 제공된다.

김기천 IT 융합 정보보호학과장(교수)은 “현업과의 연계가 중요한 만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과 최신의 트렌드를 반영한 과정으로 국가 사이버 안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력양성 과정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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