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러기드’ 4종 출시…무선 지원 보안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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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러기드’ 4종 출시…무선 지원 보안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1.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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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가 신규 산업용 ‘러기드(Rugged)’ 제품 4종을 출시하며 사회기반시설 시장의 새로운 활로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포티넷이 이번에 발표한 신규 산업용 러기드 디바이스 4종은 공공시설, 오일 및 가스 산업, 채굴 산업, 제조업, 운송산업 등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시키고자 특별히 고안된 제품으로 보안 네트워크 솔루션을 무선 지원한다.

이미 글로벌 상위 10대 정유업체 중 7개 업체, 글로벌 상위 10대 전력업체 중 6개 업체가 포티넷을 채택한 상황에서 ▲포티게이트 러기드-60D ▲포티게이트 러기드-90D ▲포티AP-222C ▲포티스위치-112D-PoE가 새롭게 출시돼 주요 사회기반시설 시장에서의 포티넷의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

산업통제시스템에만 의존하는 사회기반시설과 기업들은 날로 증가하는 보안문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네트워크 침투 및 기밀정보 유출에 다중 공격벡터를 활용하는 등 보안위협은 점차 교묘해지고 있으며 예전에 비해 더욱 광범위한 범위의 공격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접근성이 떨어진 곳에 위치한 주요 기반시설들은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아 연결성이 취약하거나 물리적으로 공간이 제한되는 등 여러 가지 제약이 뒤따른다. 이러한 악조건에서는 내부 환경을 위해 고안된 기존의 보안 솔루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운영 기술 어플리케이션 및 하드웨어,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주요 사회기반시설은 정보 기술시스템 보다는 각기 다른 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과 구식 운영체제, 산업에 특화된 어플리케이션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정교해진 위협과 독점 시스템 등의 악조건이 더해져 산업통제시스템의 보안기능을 향상 시키는데 어려움을 주고 있다.

존 매디슨(John Maddison) 포티넷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공공사업 및 제조업과 같은 필수 시스템은 자칫 공중의 건강과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새로운 공격에 직면 해 있다”며 “포티넷의 새로운 러기드 제품은 고객들이 주요 산업시설로 인해 치명적인 보안사고에 노출되는 위험성을 현저히 감소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포티넷의 러기드 및 아웃도어 제품들은 산업용으로 강화된 어플라이언스로 날씨를 포함한 물리적 환경과 악의적인 공격에 직면해있는 주요 통제시스템에 엔터프라이즈 급 연결성과 보안성을 제공한다.

또 ICS 위협과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에 중점을 둔 포티가드 랩은 고객들의 까다로운 요구사항과 환경적 요인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전용 어플라이언스에 보안 인텔리전스를 결합시켰다.

이 외에도 러기드는 응용 프로그램 인식 및 프로토콜 지원으로 산업통제시스템에 특화됐으며 변전소 자동화 시스템 국제표준인 ‘IEC 61850-3’과 ‘IEEE 1613’을 기반으로 한 폼팩터(Form Factor)에 팬리스(fan-less), 케이블리스(cable-less) 디자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세계 자동화 시스템과의 연결성과 보안성을 보장하는 통합 스위치 무선 액세스 지원하고 강력한 원격 제어와 관리 기능, 높은 유용성과 입증된 규정 준수 기능을 제공하는 중앙 모니터링 및 리포팅 시스템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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