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 하드웨어·NFV, 비디오장비 가격 인하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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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 하드웨어·NFV, 비디오장비 가격 인하 압력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1.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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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인 인포네틱스리서치가 유료TV 가입자와 통신 IPTV, 케이블 및 위성TV사업자에게 판매된 비디오장비 시장을 조사한 ‘방송 및 스트리밍 비디오 장비와 TV요금 현황(Broadcast and Streaming Video Equipment and Pay TV Subscribers)’ 보고서를 발표했다.

제프 헤이넌 인포네틱스리서치 브로드밴드·유료 TV 분야 담당 수석애널리스트는 “인코딩과 트랜스코딩 플랫폼 비용이 낮아지고 유료 TV사업 자들이 일반 하드웨어 플랫폼을 구입하고 궁극적으로는 전용 플랫폼에서 네트워크기능 가상화(NFV)로 선회하게 됨에 따라 비디오와 방송장비매출이 줄고 있다”며 “이는 유료 TV사업자들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리니어, OTT 및 멀티스크린 콘텐츠를 지원하기 위한 영상처리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비디오 매출이 크게 증가할 수 없는 장기적인 추세”라고 설명했다.

▲ 전세계 방송 및 스트리밍 비디오 장비 판매 전망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전세계 방송 및 스트리밍 비디오 장비 매출은 모든 제품 세그먼트의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전체적으로 4%가 줄어든 8억1000만달러였다.

또 VOD 플레이아웃 서버 판매는 중국과 중동지역의 시장호조로 2013년 하반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CDN 에지서버 매출은 2013년~2018년 기간에 CAGR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멀티스크린 방송 인코더는 약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4년 상반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인포네틱스는 2014년 1년 동안의 스트리밍 비디오와 방송 장비 매출이 소폭증가로 마감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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