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매티카 MDM, 어떠한 환경에서도 마스터 데이터 연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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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매티카 MDM, 어떠한 환경에서도 마스터 데이터 연계 가능하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1.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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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매티카(Informatica)가 올해 MDM(Master Data Management)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포매티카에 따르면 데이터는 ‘마스터 데이터’외 ‘운영 데이터’로 구성돼 있으며 마스터 데이터는 ‘비즈니스 프로세스(Business Process)’를 정의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는 운영 데이터를 관리한다.즉 마스터데이터는 ▲고객 ▲제품 ▲공급자 관련 데이터를 포함하며 운영 데이터는 ▲주문 ▲수익 ▲재고 관련 데이터를 포함한다.

이에 대해 김범수 한국인포매티카 부장은 “MDM 솔루션은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지원하는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로 하나의 플랫폼상에서 멀티 도메인 MDM의 신속한 구축 및 손쉬운 확장, 유연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모델을 통한 MDM 구현 비용 절감 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기존 IT 솔루션들은 운영데이터를 관리하는데 집중했고 마스터는 등록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 왔다”며 “마스터 데이터는 비교적 데이터양이 크지 않지만 데이터의 양이 많아지고 기업 내외부에 분산 저장되는 등 데이터의 중복과 정보 불일치가 발생하고 이는 분석을 왜곡시키고 시스템 통합을 저해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인포메티카에 따르면 마스터 데이터는 ▲고립된 데이터(Isolated Data), 시스템간 커뮤니케이션 저해, 중첩된 데이터관리 등 특정 시스템에 한정돼 있으며 ▲일관되지 않고 데이터중복에 대한 파악 곤란 및 전체 시스템을 통한 분석 어려움 등 정제되지 않았다.

또한 기술적 제약으로 인한 정보의 흐름 저해 및 이포큐어먼트(eProcurement) 정합성 유지를 위한 고비용 발생 등 패치워크(Patchwork) 데이터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보 불일치 ▲분석통계 왜곡 ▲시스템통합성 저해 ▲통합구매능력 저하 ▲재고비용 증가 등의 관리상의 어려움에 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인포메티카 MDM 솔루션

김범수 부장은 “기존 업무적 관점의 충돌로 인한 다원화된 데이터관리, 프로그앰 방식에 따른 데이터의 불일치 및 비동기화, 분석 및 의사결정 정보의 신뢰도 저하, M2M 시스템 인터페이스 등을 MDM을 통해 통합된 데이터관리를 통한 중앙 집중형 관리가 가능하고 인프라 플랫폼 기반으로 공유된 핵심 마스터 데이터 및 동기화가 가능하며 분석정보에 대한 기준점 제공은 물론 IT 시스템 유연성 및 대응력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포매티카는 이와 같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사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김범수 부장은 “인포메티카 MDM 솔루션은 다양한 형식으로 여러 시스템에 저장된 모든 마스터 데이터는 물론 내부의 관계를 파악하고 일관되지 않고 중복, 상충되는 데이터를 가장 적합한 단일 버전 기준 레코드로 변환해 제공한다”며 “인포매티카 MDM V10은 DI(Data Integration) 및 DQ(Data Quality) 플랫폼과의 통함에 이어 가상 데이터머신의 바이브(Vibe) 기능이 추가돼 물리적인 테이블 이동 없이 가상화 솔루션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고 소셜 네트워크 관련 검색 기능 강화, 모바일과의 연계 등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 김범수 한국인포메티카 부장이 자사의 MDM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인포매티카의 MDM 솔루션은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 기반 MDM으로 정확하고 확장 가능한 매칭 및 사전 개발된 MDM 매칭 규칙, 데이터 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복합적 계층 관리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 하나의 플랫폼상에서 멀티 도메인 MDM의 신속한 구축 및 손쉬운 확장, 유연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모델을 통한 MDM 구현 비용 절감, 고유의 신뢰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토대로 한 운영 효율성 향상 등을 제공한다”며 “인포매티카는 데이터 통합과 프로파일링, 품질 및 MDM을 포함한 모든 MDM 요구사항을 단일 플랫폼에서 포괄적으로 지원하며 유연한 구성과 확장성 등을 통해 제조업, 금융, 유통, 병원 등 다양한 산업군에 폭넓게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례로 제조업군에서는 MDM을 통해 제조기준 정보를 통합 관리하며 연관 시스템에 데이터를 배포하고 새로운 체제를 준수해 기존 데이터를 마이그레이션하고 데이터 품질 측정과 검증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또 금융업군에서는 차세대 시스템에 MDM 솔루션을 접목, 전사 기준 정보의 등록에서 폐기까지의 데이터 생명 주기 관리 및 관련 시스템으로 동기화를 통한 전사 기준 정보의 싱글뷰 확보 및 데이터 표준화를 구현할 수 있으며 이 때 EAI와의 실시간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고가용성 이중화 구성, 데이터 품질 관리 기능을 통해 품질이 확보된 데이터만을 선별적으로 배포하는 기능 등을 가진 시스템도 구축도고 있다.

한편 인포매티카 MDM V10은 크게 3가지 기능이 추가됐다. 먼저 ‘가상화’로 V10에서는 인포매티카의 가상 데이터 머신 바이브의 기능이 추가돼 물리적인 테이블의 이동 없이 플랫폼 안에서 가상화 테이블의 생성 및 삭제 등의 관리가 가능하고 데이터 추출과 클렌징 등을 가상 테이블에서 수행, 이를 바로 MDM으로 전달해 활용할 수 있다.

소셜 네트워크 관련 검색 기능도 강화됐다. ‘엔티티(Entity) 360’은 검색 기능을 통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 상에서의 고객 정보를 통해 고객의 선호도, 기호, 상황에 대한 파악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지연(relate)’ 기능은 서로 다른 각각의 시스템이나 소스로부터의 연관 관계를 분석하거나 관계를 부여함으로써 데이터의 계층적 구조를 생성 및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모바일 연계 측면에서는 기존 기업 내 마스터 데이터 및 외부 환경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기업의 마스터 데이터 허브로 기존 시스템 및 주변 시스템,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마스터 데이터 활용이 지원되고 소셜 미디어 데이터나 클라우드 환경 시스템, 모바일 기기와의 연계로 정확한 마스터 데이터를 새로운 시스템 환경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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