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날정보기술, 빅데이터 전용 솔루션 가상화 장비로 적용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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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날정보기술, 빅데이터 전용 솔루션 가상화 장비로 적용 가능해진다
  • 이수진
  • 승인 2012.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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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날정보기술(www.citsoft.net, 대표이사 김지연)은 최근 Monad 스토리지 솔루션을 가상화 장비에서 구축, 모바일 소셜 이벤트를 위한 실 서비스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Monad 스토리지 솔루션은 카디날정보기술이 보유한 빅데이터 전용 솔루션으로써 분산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저장, 접근제어, 암호화, 운영관리 등의 제품들이 통합된 상품이며, 출시 이후 국내 통신사 등과의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술력을 축적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한 결과, 이번과 같은 독특한 적용 사례를 구축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가상화 장비를 사용하는 목적은 서버의 효용률(utilization rate)을 높일 수 있고, 적용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독립된 장비와 비교할 경우 성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어 I/O 및 파일의 대용량 처리에는 부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대용량 처리를 위한 실제 테스트 수행결과 국내 클라우드 장비에서는 실 장비 대비 20~30% 정도의 성능 수치만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번 구축 사례는 이러한 가상화 장비에서 분산데이터베이스인 MongoDB를 이용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기존 대비 3~4배의 높은 성능으로 구현한 사례이기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디날정보기술 김지연 대표는 "가상화 장비가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스템 아키텍처 차원과 분산데이터베이스의 설계 사상을 근본적으로 고민해야 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통해 더 많은 중소규모의 온라인 서비스 업체들이 가상화 장비를 이용한 분산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을 고려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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