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5G 프로세서로 2015 PC시장 ‘철옹성’ 구축
상태바
인텔, 5G 프로세서로 2015 PC시장 ‘철옹성’ 구축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1.13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 2세대 3D 트라이게이트 기술 적용…집적도↑·전력소비↓

“2015년도에는 14㎚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한 역사상 가장 빠른 PC 교체의 순간을 보게 될 것이다!”

인텔코리아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인텔의 틱톡전략 중심 기술 발전에 따라 공정을 미세화하는 틱 전략으로 나온 제품이다. 14㎚ 마이크로아키텍처 공정 기반 마이크로프로세서로, 이전 세대 제품과 대비해 보다 향상된 처리능력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나온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보다 집적도가 증가하고 전력소모가 줄어들었다”며 “이를 위해 14㎚ 2세대 3D 트라이게이트 기술을 도입했고 기존 3개였던 핀을 2개로 줄였으며, 이러한 결정은 14㎚공정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전력소비를 줄이는 결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코어 M프로세서와 동일한 브로드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14㎚ 공정으로 이전 세대 보다 더욱 미세화됐고 2세대 3D 트라이게이트 기술 도입으로 다이의 크기가 이전 세대 대비 37% 감소했으며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35% 증가했다.

프로세서 내 성능도 크게 개선됐다.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4K UHD 화질을 지원하고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2%까지 향상된 3D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또 이전 세대 대비 50% 빨라진 비디오 인코딩과 HD 비디오 재생 시 최대 8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전체 기사를 보시려면 로그인 필요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