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우루과이에 전자신분증 보안‧발급 솔루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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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 우루과이에 전자신분증 보안‧발급 솔루션 지원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1.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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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가 자사의 실리스(Sealys) 전자신분증 카드와 코에시스(Coesys) 발급 솔루션을 우루과이 내무부의 국가신분증 프로그램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젬알토의 즉시발급 솔루션을 통해 높은 보안 수준의 신분증이 우루과이 내 20곳 이상의 장소에서 현장 발급된다.

폴리카보네이트 카드에 내장된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우루과이 전자정부 서비스의 종합적인 이용을 위해 강력한 사용자 인증과 전자 서명을 제공한다. 본 솔루션은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기준을 충족하며 메르코수르(Mercosur, 남미공동시장) 회원국 내에서 여행증명서로의 효력을 갖는다. 2014년 UN 전자정부지수에서 남미지역 1위를 기록한 우루과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젬알토는 솔루션 도입 전반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우루과이 내무부에 지원해 은행, 각 세무서 혹은 사회복지기관과 같은 제3참여기관들이 서비스 도입을 촉진할 수 있게 한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은 서비스의 유지관리‧지원을 5년간 보장한다.

에두아르도 보노미(Eduardo Bonomi) 내무부 장관은 “신분증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전자정부 플랫폼 사용 빈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내무부의 목표다”며 “우리는 강화된 전자서명 기능과 신분확인 기능, 매치온카드(Match-on-Card) 인증기능을 갖췄으며 접촉식과 비접촉식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한 폴리카보네이트 신분증을 도입해 혁신 선도국으로서의 위치를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울러 높은 보안 수준의 전자신분증 카드를 국민들에게 현장 발급과 모든 형태의 전자 여행증명서에 대한 ICAO 요구사항을 준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롬 데부아(Jrme Desbois) 젬알토 남미지역 정부기관 프로그램을 총괄 부사장은 “자국내 온라인 서비스가 2012부터 2014년까지 55% 증가한 우루과이는 기술과 컴퓨팅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고등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우루과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미에서 최초로 국제보안표준을 준수하는 신분증을 도입하는 국가가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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