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 어두운 골목 움직이는 범인 얼굴도 이제는 생생하게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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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 어두운 골목 움직이는 범인 얼굴도 이제는 생생하게 포착
  • 이수진
  • 승인 2012.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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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두운 골목에서도 범인의 얼굴을 생생하게 포착 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어두운 골목길에서는 범행이 일어나도 범인의 얼굴을 식별하기가 쉽지 않아 범인을 검거하는데 어려움이 따랐었다. 그로인해 시민들에게 CCTV 가 설치되어 있어도 무용지물이라는 원성을 샀었다.

 이에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한국지사장 윤승제, www.axis.co.kr)는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컬러영상을 제공하는  새로운 버전의 시스템 온 칩(system-on-chip) ARTPEC-4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RTPEC-4는 자사 네트워크 카메라 및 엔코더의 화질 및 분석 성능을 크게 향상 시키는 새로운 버전의 칩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더욱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제작됐다. 노이즈가 거의 없고 깨끗한 초저도의 화면을 제공하며 어둡거나 빛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별도의 외부 조명없이 선명한 컬러 영상을 촬영하고 프레임의 손상이 없이 전송 가능하도록 해준다. 이 칩은 엑시스 라이터파인더(Lightfinder)기술을 가능하게 해 주는 핵심요소로 지난 6월 출시된 초저도 감시카메라 AXIS Q1602에 탑재됐다.

H.264 및 모션 JPEG 영상을 동시에 스트리밍 할 수 있으며 내장된 다중 스트리밍 기능을 통해 개별적으로 최적의 스트림 설정이 가능하다. 지능형 영상 분석을 위한 프로세싱 기능도 있어 엑시스 카메라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AXIS Camera Application Platform)도 활용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칩으로 향상된 디인터레이스(interlacing) 및 멀티 채널 비디오 포트를 제공해 비디오 인코더의 포트당 비용을 낮출 수 있어 가격적인면에서도 효율적이라고 전했다.

엑시스코리아 윤승제 지사장은 "새로운 칩을 통해 향상된 화질을 갖춘 유용한 비디오 감시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의 사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도시 방범 시장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특히, ARTPEC-4의 개발은 기술 분야에서 리더십 강화에 있어 자체 개발의 중요성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으며, 엑시스는 앞으로도 기술적인 측면의 혁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표준 감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왼쪽)과 새로운 칩 ARTPEC-4로 실현한 라이트파인더 기술을 탑재한 AXIS Q1602로 촬영한 컬러 영상(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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