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CES 2015’에서 새로운 젠폰 2, 트랜스포머 북 치(Chi) 등 IT의 미래를 제시하는 신제품을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세련되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최신 픽셀 마스터 카메라 기술 탑재 및 최신 인텔 아톰 Z3580 프로세서, 새로운 젠UI 모바일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많은 기대를 모았던 ‘젠폰 2’다. 함께 공개된 초박형 윈도 태블릿으로 변환 가능한 초박형 2-in-1 노트북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치 시리즈의 풀 라인업도 큰 관심을 얻었다.

이번 CES 2015의 발표를 통해 에이수스와 인텔의 협력 또한 다시한번 확인됐다. 양사는 기술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오랜 기간 전략적 파트너로서 데스크톱에서 2-in-1, 노트북, 타블렛, 스마트폰까지 놀라운 제품들을 함께 선보여 왔다.

이 외에도 에이수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ROG 스위프트(Swift) PG27AQ 4K/UHD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데스크톱 ROG G20, GR8 콘솔, MG279Q WQHD 게이밍 디스플레이, 무선 게이밍 마우스, 고정밀 광학 게이밍 마우스와 게이밍 헤드셋, 게이밍 키보드, 게이밍 마우스 패드 등 ROG(Republic of Gamers)에서 스트릭스(Strix)에 이르는 게이밍 라인을 선보였다.

젠폰 2는 젠폰 시리즈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디자인, 13MP픽셀 카메라, 그리고 64비트 인텔 아톰 Z3580과 4GB 램으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LTE 어드밴스드 모뎀이 안정적인 초고속의 4G/LTE 커넥티비티를 보장한다.

또한 젠폰 2는 풍성한 새로운 기능들과 한층 세련되어 진 에이수스 젠UI 경험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함을 선사한다.

특히 젠폰 2는 매끈한 마감 처리, 동심원 디테일과 같은 젠 디자인만의 요소를 도입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편안하고 안전한 그립감을 제공하는 케이스가 특징이며 핸드폰의 뒷면에 있는 볼룸 컨트롤 키는 사용자의 집게손가락이 바로 닿을 수 있는 자리에 위치해 사용이 더욱 편리하다. 5.5형 풀 HD IPS+ 스크린은 극도로 좁은 베젤을 통해 젠폰 2의 전체 사이즈를 줄이면서 시야는 극대화한다.

픽셀마스터 기능을 탑재한 13MP 카메라의 f/2.0 와이드 유공 전극 렌즈(aperture lens)는 로우 라이트 모드, HDR 모드 외 어떠한 조명 아래에서도 완벽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리얼 톤 플래시(Real Tone Flash)를 제공한다.

온종일 사용 가능한 30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급속충전기술을 적용해 충전 시간도 눈에 띄게 줄였다.

에이수스 젠폰 줌은 3배 광학 줌을 장착한 13MP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젠폰 줌의 후면 카메라는 최대 12배 디지털 줌까지 가능하며 미세한 부분까지 확대 가능한 10 요소 렌즈(10-element lens)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젠폼 줌은 매 순간 놀랄 만큼 선명한 이미지를 잡아내는 혁신적인 레이저 오토포커스 기능과 흔들림 없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광학 손떨림 보정(OIS) 기능을 탑재했다. 고급기능인 젠폰 줌의 수동모드를 통해 ISO 설정, 셔터 속도 등의 전문가급으로 수동 제어가 가능해 유연성 있게 촬영할 수 있다.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치는 스마트 마그네틱 힌지를 통해 윈도 태블릿으로 변환 가능한 초박형 2-in-1 윈도 노트북이다. 정밀하게 제작된 알루미늄 디자인과 다이아몬드 컷 메탈 하이라이트가 적용돼 있으며 WQHD 디스플레이와 인텔 코어 M 프로세서의 강력한 성능으로 사용자들에게 정교하고 우아함을 모두 겸비한 모바일 컴퓨팅을 제공한다.

트랜스포머 북 치는 다양한 사용자를 위해 3가지 사이즈로 제공된다. 플래그십 모델 T300 Chi는 12.5 형 화면에 7.6mm 얇은 초박형 태블릿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10.1 형 화면의 컴팩트한 T100 치는 7.2mm의 아주 얇은 태블릿으로 하루 동안 사용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8.9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T90 치는 750g의 무게의 초경량 모델로 이동성을 극대화한다.

에이수스N551JQ는 인텔 리얼센스 3D 카메라 옵션이 포함된 N시리즈의 새로운 노트북이다. 인텔 리얼센스 3D 카메라를 탑재한 노트북을 선보인 에이수스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사용자들이 직접 노트북과 새로운 방식으로 인터랙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기술은 2개의 렌즈가 특징으로 카메라로 촬영한 실물을 스캔하고 입체적으로 파악해 3D로 구현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최대 i7의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기반한 강력한 성능과 멀티태스킹을 제공, 엔터테인먼트용 제품 중 가장 강력한 최신 모델로 손꼽힌다. 우아한 알루미늄 디자인의 이 제품은 에이수스의 상징적인 동심원 메탈 마무리가 스피커 그릴 주변의 효과와 결합돼 신선하면서도 모던한 룩을 자랑한다.

더불어 ICEpower 테크놀로지가 포함된 에이수스의 소닉마스터 프리미엄 오디오 기술이 탑재되고 시네마틱 서라운드 사운드를 위한 외부 서브 우퍼가 추가되어 있다. 게이밍 등급의 엔비디아 GTX 800시리즈 그래픽이 구현된 최대 풀HD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스펙타클한 비주얼을 선사한다.

ROG 라인업에는 27형 초슬림 베젤과 엔비디아 G-싱크(SYNC) 기술이 특징인 27형 ROG 스위프트 PG27AQ 4K/UHD 게이밍 모니터, 컴팩트한 게이밍 데스크톱 ROG G20, 울트라 컴팩트 게이밍 PC들에서 영감을 얻은 GR8 콘솔이 소개됐다.

또한 ROG 엔쑤시아스트(Enthusiast) SLI 브릿지(Bridge), ROG 스패싸(Spatha) 무선 게이밍 마우스, ROG 시카(Sica) 고정밀 광학 게이밍 마우스, 그리고 ROG 웨스톤(Whetstone) 게이밍 마우스가 함께 전시된다.

CES 2015에서 발표된 에이수스 게이밍 제품중 가장 주목을 받은 제품인 ROG 스위프트 PG27AQ는 3840x2160 해상도의 4K UHD 제품으로서 IPS(평면 정렬 스위칭, In Plane Switching) 기술을 접목시킨 광시야각과 1000:1의 명암비, 300cd/m²의 라이팅을 통해 게임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최근 국내에서 선보인 컴팩트 게이밍 데스크톱 G20과 GR8 등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한 에이수스 ROG 제품들도 선보인다.

에이수스 게이밍 제품들에는 MG279Q WQHD 게이밍 디스플레이, 스트릭스7.1 트루 7.1 서라운드 게이밍 헤드셋, 스트릭스 클로우(Claw) 게이밍 마우스, 스트릭스 택틱 프로 메카네컬(Strix Tactic Pro mechanical) 게이밍 키보드, 스트릭스 글라이드 컨트롤 및 스트릭스 글라이드 스피드(Strix Glide Control and Strix Glide Speed) 게이밍 마우스 패드 등 에이수스의 최신 게이밍 라인 스트릭스 시리즈 제품들도 전시됐다.

이 중 에이수스 MG279Q WQHD 게이밍 모니터는 CES 게임 라인업의 주력 제품으로서 27형 디스플레이와 IPS 기술을 접목시킨 WQHD 2560 x 1440의 픽셀 해상도를 자랑한다. 게이머들에게 적합한 디자인으로서 5 방향 네비게이션 조작이 가능한 조이스틱을 지녔다. 또한 USB 2.0보다 10배 빠른 속도의 USB 3.0을 내재하고 있다.

스트릭스 7.1 트루 7.1 서라운드 게이밍 헤드셋은 10개의 드라이버로 풍부한 입체 음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디자인의 헤드셋으로 자신만의 게임 스타일을 반영한 라이팅 이펙트가 가능하고 프로틴 가죽으로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리하다. 스트릭스 클로우 게이밍 마우스는 5000Dpi의 광학센서로 모든 동작이 정확하게 추적되고 즉각적으로 반영될 수 있게 한다.

스트릭스 택틱 프로 메카네컬 게이밍 키보드는 매크로 키 접근에 용이해 빠르고 편리하게 명령을 입력할 수 있다. 프리미엄 재료로 만들어진 스트릭스 글라이드 컨트롤과 글라이드 스피드 게이밍 마우스패드는 각기 다른 게임 스타일에 맞춰 제작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