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파일럿 운전’ 가능 양산 자동차에 알테라 SoC FPGA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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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파일럿 운전’ 가능 양산 자동차에 알테라 SoC FPGA 채택
  • 최영재 기자
  • 승인 2015.01.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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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라가 자사의 SoC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가 아우디의 양산 자동차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자율 운전 자동차 기술을 선도하고 있고 오스트리아의 하이테크 회사인 티티텍(TTTech)은 아우디의 중앙집중적 운전자 지원 제어 유닛인 zFAS의 공동 개발 파트너사로서 파일럿 운전과 주차 기능에 이용하기 위해서 향상된 시스템 성능을 달성할 수 있고 아우디가 요구하는 차별화된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알테라의 사이클론V SoC FPGA를 선택했다. 이러한 성능과 차별화는 ASSP(application specific standard product) 솔루션을 이용해서는 달성할 수 없는 것이다.

알테라의 사이클론 V SoC FPGA는 프로그래머블 로직과 듀얼 코어 ARM 코어텍스-A9 프로세서를 결합함으로써 ADAS 플랫폼 디자이너가 자신이 설계하는 제품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

▲ 알테라가 자사의 SoC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가 아우디의 양산 자동차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또한 ADAS 디자인에 이용되는 주요 알고리즘들을 가속화할 수 있게 강력한 빌딩 블록들을 제공한다. 아우디의 zFAS 제어 유닛은 다른 아키텍처들이 자동차 여기저기에 다중의 모듈들이 분산돼 있는 것과 달리 중앙집중적인 ADAS 모듈로서 단일 유닛으로 모든 자율 운전 기능들을 처리할 수 있게 한다.

zFAS에서 알테라의 FPGA는 자동차 내의 다중의 센서들로부터 들어오는 데이터를 결합해서 성능 집중적인 센서 융합 기능들을 제공함으로써 고도로 신뢰할 수 있는 물체 검출을 달성하고 확정적 이더넷 통신을 이용해서 자동차 내에서 고 대역폭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티티텍의 앞선 확정적 이더넷(Deterministic Ethernet) IP 솔루션은 차세대 ADAS 애플리케이션의 대역폭과 소프트웨어 통합에 대한 높은 요구를 충족한다.

반자율 동작에 이용하기 위한 진보한 이 안전성 플랫폼은 고성능 컴퓨팅에 ‘펑셔널 세이프티(functional safety)’를 결합하고 소프트웨어 통합을 신속하게 할 수 있게 한다. 티티텍의 티티이더넷(TTEthernet) IP, 소프트웨어, 안전성 플랫폼을 알테라의 FPGA 내로 통합해 차세대 ADAS 시스템에 이용하도록 지극히 효율적이고 확장성이 뛰어난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한다.

릭키 하우디 아우디 일렉트로닉스 경영 부사장은 “알테라는 우리 회사의 zFAS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zFAS는 고도로 진보한 고성능 중앙집중적 운전자 지원 제어 유닛으로서 자동차가 도로 상에서 변동적인 상황을 감지하고 그에 따라 대응할 수 있게 한다”며 “티티텍, 알테라, 엔비디아 등의 파트너사들과 협력함으로써 고객들이 아우디의 고사양 자동차로 전혀 새로운 차원의 성능과 안전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파일럿 운전을 실현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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