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디자인스, 서틀에 차세대 G.hn 칩셋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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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디자인스, 서틀에 차세대 G.hn 칩셋 공급
  • 원명호 기자
  • 승인 2015.01.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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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디자인스가 어드밴스트 네트워킹 공급업체인 서틀(Suttle)의 ‘퓨처링크(FutureLink) G.hn’ 기가비트 이더넷에 자사의 G.hn CG5200 칩셋 제품군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CG5200은 기존 송전선, 동축 케이블, 전화선을 통해 멀티미디어와 IPTV를 기가비트급 속도로 배포하는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일체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

G.hn은 기기 연결을 위한 단선 방식 기술의 국제 표준이다. 시그마의 CG5200는 가정 내 모든 전기·동축 콘센트, 전화잭이 동일한 메시 네트워크상에서 연결지점으로 바뀌어 구매자에게 편리함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매체간에 끊김 없는 트래픽을 전송한다. 다중 입출력(MIMO) 기능을 갖춘 CG5200은 서지(surge) 보호형 파워 스트립과 다중 위상을 통해서도 커버리지와 처리능력을 향상시킨다.

서틀의 퓨처링크 G.hn 기가비트 이더넷 시스템은 저가형 브라운필드 혹은 그린필드 가정용 커넥티비티 설치에 완벽한 솔루션이다. 서틀의 G.hn 플랫폼은 최종 사용자 설치가 쉬운 플러그 앤 플레이 솔루션을 공급하고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가정 전체에 걸쳐 확장하며 기존에 설치된 가정용 네트워킹 기술보다 더 높은 대역폭을 제공한다.

이 같은 네트워킹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커버리지를 최대화하는 한편 기기가 자유로운 이동성을 확보할 수 있어 실내 공간 중에서 거리상 접근하기 힘든 곳까지 일관된 신호 전달이 가능해진다.

조지 와킬리 서틀 글로벌 기술 및 사업개발 총괄 부사장은 “시그마를 전략적 파트너사로 선정한 이유는 G.hn 기술 개발과 제품 성숙에 있어 핵심적인 리더십을 보여주었기 때문으로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그 동안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시그마팀 덕분에 서틀은 시장 요구사항에 대해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G.hn CG5200 칩셋 제품군은 ▲두꺼운 벽 사이와 층간에 구축된 기존의 전선을 활용해 가정 내 커버리지 제공 ▲동영상과 오디오 트래픽에 대비해 IPTV와 멀리캐스트 시스템에 최적화 ▲TR069 원격 관리 및 모니터링 지원 ▲신뢰성 있는 성능과 사용자 경험 보장 ▲물리적 레이어(PHY) 수치: 최고 1Gbps(동축, 전화기, 전력) ▲G.hn MIMO(혹은SISO) 전력선 통신으로 커버리지 확대, 사용자 지수 향상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G.hn 표준 (G.9960/1/2/3/4) 준수 ▲HomePNA 3.1(ITU-T G.9954 표준) 지원 ▲동축선을 통해 홈 PNA에서 G.hn 로 끊김 없는 전환 ▲구매자 자가 설치 가능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나다브 캣서 시그마 디자인스 커넥티비티 사업부 부사장은 “CG5200은 제품을 사용할 서비스 사업자와 구매자를 염두 해 두고 개발됐다”며 “이전에 제기됐던 문제점을 모두 개선한 G.hn CG5200 칩셋 제품군은 다수의 스트리밍을 전달받는 가정용 네트워킹 일체를 추가 전선 없이 자가 설치할 수 있고 이 제품은 서비스 사업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시그마의 CG5200 칩셋 제품군은 TR069 원격 관리 및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시스템온칩(SoC)은 쉬운 설치와 원격 관리 능력으로 서비스 사업자가 편리하게 모니터, 진단, 수리 및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전반적인 방문수리 빈도, 반품 및 유지관리 비용을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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