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션샤인 사업 본격 추진’…4년간 52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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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션샤인 사업 본격 추진’…4년간 520억원 투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1.0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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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범죄에 취약한 공원, 뒷골목, 외곽길, 빈집 등을 밝게 비추고 어두운 환경을 밝게 정비하는 ‘선샤인(SUN SHINE)’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해, 2018년까지 4년간 520억월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이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 중복투자, 조도 표준안 마련 등을 위해 관련부서가 참여하는 1·2차 검토보고회를 거쳐 올해 213억7500만원 투자를 포함해 모두 520억원이 투입되는 종합계획을 최근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선샤인 사업은 조명·환경·밀착감시를 골자로 먼저 CCTV 1546대를 올해 신규 설치한다. 향후 4년간 모두 2591대에 이른다. 이들 CCTV가 설치되면 기존 3932대를 합쳐 시내에 설치된 CCTV는 모두 6523대로 늘어난다.

▲ 수원시가 범죄에 취약한 공원, 뒷골목, 외곽길, 빈집 등을 밝게 비추고 어두운 환경을 밝게 정비하는 ‘선샤인(SUN SHINE)’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해, 2018년까지 4년간 520억월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명사업은 가로등·보안등을 취약지역에 설치하고 스마트 안심등불 대여사업, 친환경 버스정류장 조성사업,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사업 등을 통해 조도를 높여주는 사업이다.

이에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올해 1만3266개 등 향후 4년간 4만7040개의 가로등·보안등·공원등·경관등을 기존 나트륨등에서 LED등으로 교체 또는 신설한다.

또 환경사업은 수원형르네상스사업, 수원형특화마을만들기사업, 팔색길 조성사업 등을 통해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정비하고 주변에 가로등보안등 및 CCTV를 확대·설치하는 안전사업이다.

이와 함께 밀착감시사업은 관내 범죄 취약지역을 파악해 구도심지역을 중심으로 CCTV를 설치해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심등불 대여사업, 밤길 안전불빛을 밝히는 LED건물번호판사업과 친환경 버스정류장사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부서간 업무가 겹친 부분을 조율해 중복투자를 없애고 사업추진시 구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사건사고 빈발지역에 션사인사업을 우선 추진한다”며 “민선6기 동안 이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관리를 위해 수시로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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