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 ‘2015 CES’ 디바이스 라인업 발표…모바일 인터넷에 새로운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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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E, ‘2015 CES’ 디바이스 라인업 발표…모바일 인터넷에 새로운 초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1.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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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E미국법인(ZTE USA)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2015 CES’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ZTE는 CES에 앞서 1월5일 비공개 기자 회견을 열고 신제품을 공개하는 한편 새로운 혁신과 기업 소식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1월 6~9일 CES에서 모바일 인터넷 연결에 대해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 ZTE의 2015년 전략을 반영한 주력 기기군을 전시할 예정이다.

리신 쳉 ZTE미국법인 회장겸 최고경영자(CEO)는 “일상에서 연결 기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날로 늘어나면서 디바이스 제조사와 통신 사업자가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개발해야 할 필요성도 가중되고 있다”며 “자사 소비자 경험 부문(Consumer Experience Unit)을 통해 사용자 경험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고 2015년 ZTE가 상상하고 만들고 제공할 모든 것의 핵심은 소비자의 관심”이라고 전했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 남3홀(South Hall 3)에 위치할 ZTE 부스에서 관람객들은 더 나은 경험을 고안하고자 하는 ZTE의 노력을 보여주는 최신 기기를 시험해볼 수 있다.

특히 부스에 전시될 ‘스타2’(Star 2)와 ‘누비아Z7’(nubia Z7) 스마트폰은 ZTE의 최신 맞춤형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시스템 레벨 음성 솔루션인 음성 인식 기능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웨어러블, 액세서리, 미디어 스트리밍 디바이스와 모바일 광대역 제품, M2M(사물지능통신) 텔레매틱스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은 전설적인 미국프로농구(NBA) 선수인 클라이드 드렉슬러(Clyde Drexler)와 캘빈 머피(Calvin Murphy), 아도날 포일(Adonal Foyle)을 만나볼 수 있다. ‘NBA 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50명’에 꼽힌 클라이드 드렉슬러는 ZTE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최신 디바이스 출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CES에서 캘빈 머피, 아도날 포일과 더불어 만남의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ZTE는 2014년 10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 휴스턴 로키츠(Houston Rockets), 뉴욕 닉스(New York Knicks)의 공식 스마트폰 계약을 맺은 후 NBA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릭신 쳉 회장은 1월7일 CES 토론회 ‘주목할 무선 기술’(Wireless Technologies to Watch)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 마렉(Sue Marek) 피어스와이어리스(FierceWireless) 편집장의 사회로 진행될 이 토론회에서는 업계 선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무선 기술과 이들 기술이 무선 통신, 소비자 행동 및 모바일 산업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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