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앰프, ‘골바람 기술’ 적용 ‘날개 없는 선풍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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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앰프, ‘골바람 기술’ 적용 ‘날개 없는 선풍기’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2.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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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앰프가 ‘골바람 기술(골짜기 사이에서 부는 바람)’을 적용해 날개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안전하고 바람의 특성상 직진성이 좋아 많은 양의 바람을 멀리까지 송풍하는 ‘날개 없는 선풍기 AF1010(가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골바람 기술은 빌딩과 빌딩 사이에서 부는 바람이 평지보다 시원하고 바람의 강도가 세다는 원리에 착안, 바람의 증폭을 통해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그린 환경 기술이다.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아 동일 풍량시 일반 선풍기 대비 소비전력은 약 50% 절감이 가능하다.

▲ 윈드앰프가 ‘골바람 기술(골짜기 사이에서 부는 바람)’을 적용해 날개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안전하고 바람의 특성상 직진성이 좋아 많은 양의 바람을 멀리까지 송풍하는 ‘날개 없는 선풍기 AF1010(가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송풍 속도를 8단계까지 설정할 수 있어 아기가 좋아하는 섬세한 바람부터 더위를 날려줄 강력한 바람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1시간부터 8시간까지 조절되는 타이머 기능으로 수면시에도 부드러운 바람을 안전하게 제공한다.

하성우 윈드앰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일 윈드앰프의 날개 없는 선풍기는 자연의 원리를 응용해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자연과 소비자 모두에게 행복한 바람이다. 내년 CES 2015 참가를 통해 해외 판로를 적극 확대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류증폭 원리를 이용한 응용기기사업을 진행중인 윈드앰프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국제가전박람회)’ 및 ‘홍콩 전자·부품전 2014’ 등의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지난 9월 캐나다 가전 유통업체와 1만대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날개 없는 선풍기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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