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성능 차량용 CCTV 158대 추가 설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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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성능 차량용 CCTV 158대 추가 설치 계획
  • 이수진
  • 승인 2012.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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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강력범죄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44억 2천 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량용 CCTV 158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27일 열렸던 경기도 치안행정협의회 당시 경기경찰청이 도에 요청한 사안으로 도는 국비지원이 없어 열악한 시군재정으로는 사업추진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 도비 지원을 우선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차량용 CCTV는 이르면 오는 7월말까지 수원 장안구 정자초교 사거리, 군포시 산본동 산본 IC출입부 등 도내 우범 지역과 범인 도주 예상지역 도로를 중심으로 집중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차량용 CCTV는 범행 차량의 번호판까지도 인식할 수 있는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방범용 CCTV와는 달리 주로 도로에 설치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내 방범용 CCTV는 7,511에 모두 14,700대가 설치돼 있다. 도는 이번 추가 설치로 강력범죄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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