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지난 2월 27일 열렸던 경기도 치안행정협의회 당시 경기경찰청이 도에 요청한 사안으로 도는 국비지원이 없어 열악한 시군재정으로는 사업추진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 도비 지원을 우선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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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CCTV는 이르면 오는 7월말까지 수원 장안구 정자초교 사거리, 군포시 산본동 산본 IC출입부 등 도내 우범 지역과 범인 도주 예상지역 도로를 중심으로 집중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차량용 CCTV는 범행 차량의 번호판까지도 인식할 수 있는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방범용 CCTV와는 달리 주로 도로에 설치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내 방범용 CCTV는 7,511에 모두 14,700대가 설치돼 있다. 도는 이번 추가 설치로 강력범죄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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