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3밴드CA’ 내년 1월 초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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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3밴드CA’ 내년 1월 초 상용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2.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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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LTE보다 4배 빠른 3밴드CA(Carrier Aggregation)를 내년 1월 초 상용화한다.

LG유플러스는 2.6GHz 광대역 LTE와 800MHz 및 2.1GHz LTE 대역을 묶어 최대 300Mbps 속도를 제공하는 3밴드CA 기술 적용, LG전자 신규 단말을 통해 내년 1월 초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 지난 6월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마포구 상암동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며 3밴드 CA 속도 측정을 하고 있는 모습.

특히 LG유플러스는 경쟁사가 준비중인 모델을 포함해 내년 초에 LG전자가 선보이는 3밴드 CA 특화 신규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시험용 단말기를 이용해 실제 고객들이 사용중인 네트워크에서 3밴드CA를 시연한 데 이어 9월에는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를 통해 이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마쳤으며 현재 품질검증 표준화 국제기구인 ‘GCF(Global Certification Forum)’를 통한 품질 표준화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3밴드 CA가 상용화되면 1GB 용량의 영화를 27초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4MB 용량의 음원은 1초에 9곡까지 받을 수 있어 빠른 전송 속도를 바탕으로 ‘유플릭스무비(UflixMOVIE)’, ‘U+LTE 생방송’, ‘U+내비 리얼(NAVI REAL)’ 등 비디오 LTE 서비스가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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