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15년 상반기 내 CCTV 1000대 이상으로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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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2015년 상반기 내 CCTV 1000대 이상으로 확충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2.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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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구가 내년 상반기까지 관내 59개소에 대한 CCTV 신규 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출처: wikipedia.org/wiki/Closed-circuit_television

영등포구가 내년 상반기까지 관내 59개소에 대한 CCTV 신규 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각종 사건 현장에서 CCTV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범죄예방에 있어 CCTV의 중요성은 이미 입증된 바 있으나 일부지역의 경우 CCTV의 사각이 존재하여 주민들의 CCTV 설치에 대한 욕구가 컸다.

구는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 2015년까지 국비 8억2000만원을 투입해 신규 설치 55대 및 성능개선 4대 등 CCTV 총 59대에 대한 설치 및 교체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2015년이면 관내 CCTV설치 대수가 946대에서 총 1001대로 늘어난다.

CCTV의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각종 범죄와 불법으로부터 보다 적극적인 예방과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신규 설치를 위해서 1월 중 수요조사를 마치고 2월 중 행정예고 및 동의서 징구를 거쳐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규 설치지역으로는 우선 ▲범죄취약 지역 ▲동 주민센터 ▲ 유치원 및 학교주변 등이며 이와 별도로 학교주변 41만 화소의 저성능 CCTV 4대를 200만 화소의 CCTV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설치된 CCTV는 방범 뿐 아니라 불법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시설물관리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아울러 CCTV마다 비상벨을 설치 및 교체해 응급상황 발생시 영등포통합관제센터를 통한 상황 대처능력을 높인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CCTV는 범죄 등이 발생했을 때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CCTV 설치·성능개선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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