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한국 데이터 복구 서비스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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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한국 데이터 복구 서비스 시장 ‘정조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2.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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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가 데이터 복구 서비스 ‘씨게이트 레스큐(Seagate Rescue)’를 기반으로 한국 데이터 복구 비즈니스를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씨게이트 레스큐 서비스는 영상 감시용 솔루션 전문 기업인 포엔시스(4NSYS) 및 이노뎁(Innodep)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씨게이트의 영상 감시 시스템용 하드 드라이브 제품과 결합돼 출시된다.

씨게이트 레스큐 서비스를 통해 씨게이트는 드라이브 교환 및 저장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결합한 보호 플랜을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데이터 손실이 일어난 이후에 복구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과 비교해 훨씬 적은 비용으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으며 시스템의 수명을 늘리고 구축 후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씨게이트측의 설명이다.

씨게이트 레스큐는 드라이브 구매 시점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물리적 피해, 오류 혹은 삭제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복원한다.

특히 씨게이트는 빠르고 쉬운 복구 프로세스를 갖춘 씨게이트 레스큐 서비스가 복구 형태에 따라 일반적으로 2주 안에 데이터를 복원하며 복구 성공률은 최대 90%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영상 감시 및 분석 시스템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씨게이트의 영상 감시 시스템용 하드 드라이브 제품군은 1TB부터 4TB까지 다양항 용량 옵션이 있으며 5TB 및 6TB 옵션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렉스 동 씨게이트 아시아 총괄 이사는 “업계 규약 충족, 콘텐츠 분석, 보안 및 안전 확보에 있어 영상 감시 데이터는 그 가치를 따질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기에 데이터 손실은 곧 고객에게 큰 손해를 의미한다”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포엔시스와 이노뎁과 함께 씨게이트 레스큐 서비스를 한국 고객들에게 제공, 이러한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박준호 포엔시스 대표이사는 “포엔시스와 씨게이트는 고객에게 강력한 영상 감시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파트너로서 노력해왔다”며 “고객은 계속해서 최고 수준의 데이터 안정성을 필요로 하고 있고 이런 시장 상황에서 씨게이트 레스큐 서비스는 포괄적인 데이터 보호 플랜으로 포엔시스 제품 포트폴리오에 뚜렷한 차별성을 부여해줄 것이고 씨게이트의 영상 감시 시스템용 하드 드라이브와 이 서비스를 통해 포엔시스 고객들은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채석용 이노뎁 CSO는 “영상 관리 솔루션 시장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예상할 수 없는 사고 상황에 대비한 데이터 보호 서비스는 이노뎁이 이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독특한 차별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또한 영상 기록 볼륨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씨게이트의 고용량 영상 감시 시스템용 하드 드라이브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용량을 더 작은 크기의 시스템으로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주고 데이터 보호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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