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CCTV 통합안전센터 개관해 시민안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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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CCTV 통합안전센터 개관해 시민안전 도모
  • 이수진
  • 승인 2012.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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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5월 3일, 중구에 설치된 모든 CCTV를 한 곳에서 관리하는 '중구 CCTV 통합안전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창식 중구청장과 황종성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 박명수 중부경찰서장, 이철구 남대문 경찰서장, 윤석원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중구에서 구축된 CCTV 통합안전센터는 중구청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74㎡ 면적이다. 또, 첨단 IT 기술을 적용해 GIS 시스템과 연동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대용량의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설치해 구민들의 안전을 도모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내부에 설치된 CCTV도 관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학교의 내부와 외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긴급상황시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관도 상주해 신속하게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했다.

현재 중구 CCTV 통합안전센터에서 관제하는 CCTV는 모두 523대이다. 그 중 방범용 CCTV가 281대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보호용 CCTV가 86대로 그 뒤를 이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 CCTV통합안전센터에서 여러 곳의 CCTV를 통합 관제하여 실시간 감시와 대응도 할 수 있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고, 구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범죄예방 차원에서 구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CCTV통합안전센터 시설 견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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