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최창식 중구청장과 황종성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 박명수 중부경찰서장, 이철구 남대문 경찰서장, 윤석원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중구에서 구축된 CCTV 통합안전센터는 중구청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74㎡ 면적이다. 또, 첨단 IT 기술을 적용해 GIS 시스템과 연동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대용량의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설치해 구민들의 안전을 도모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내부에 설치된 CCTV도 관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학교의 내부와 외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긴급상황시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관도 상주해 신속하게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했다.
현재 중구 CCTV 통합안전센터에서 관제하는 CCTV는 모두 523대이다. 그 중 방범용 CCTV가 281대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보호용 CCTV가 86대로 그 뒤를 이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 CCTV통합안전센터에서 여러 곳의 CCTV를 통합 관제하여 실시간 감시와 대응도 할 수 있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고, 구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범죄예방 차원에서 구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CCTV통합안전센터 시설 견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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