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HP 얼라이언스원’ 가입…SDN 생태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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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HP 얼라이언스원’ 가입…SDN 생태계 활성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2.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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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이 ‘HP 얼라이언스원(AllianceOne)’ 파트너 프로그램에 네트워킹 전문 파트너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포티넷은 이번 제휴를 통해 기업과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데이터센터에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oftware Defined Networking, SDN)과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NFV)를 효과적으로 구축, 보안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전 통합(pre-integrated)된 SDN 최적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HP의 SDN보안 포트폴리오 역시 강화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포티넷은 SDN 보안 솔루션의 민첩성(agility)과 운영상의 이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솔루션들을 디자인했으며 포티게이트 보안 어플라이언스를 물리적 형태뿐만 아니라 가상화 버전으로도 제공한다.

따라서 고객들의 운영유지비용(Opex)은 절감한 반면 한층 강화된 보안 효과로 HP SDN과 포티넷 시큐리티에 대한 투자 가치는 증대시켰다.

최근 기업과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SDN 아키텍처에 대한 요구사항이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는 추세다. 단순히 아키텍쳐에 완벽하게 적응해야만 하는 데이터센터의 로지컬 보안 요소를 넘어서 포티게이트 어플라이언스와 같이 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보안 서비스를 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포티넷의 고성능 차세대 방화벽에 의해 데이터 유출을 야기시키는 지능형 공격으로 판단되는 경우와 같이 고객들에게 있어 오염된 디바이스를 차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포티게이트 어플라이언스는 포티가드 위협 인텔리전스 리서치 서비스 및 포티샌드박스 분석, 지능형 위협을 차단하는 하이퍼 성능 시스템 등을 통해 인텔리전스를 확보한다.

HP의 SDN 환경에서 포티게이트 어플라이언스나 가상화 머신(VMs)은 감염된 엔드포인트(End Point)를 HP의 컨트롤러인 HP VAN이 자동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가까운 보안 스위치에서 관리하도록 사전에 지시할 수 있다.

따라서 차단 기술에 대한 별도의 투자 없이도 확산 및 데이터 도난에 대한 위협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다.

사우라브 바트나가 포티넷 개발 및 전략적 제휴 부문 상무는 “SDN 환경의 포티넷 시큐리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번 HP와의 제휴를 통해 포티넷 어플라이언스 및 VMs에 사전 검증된 보안 솔루션을 더욱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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