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 2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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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 20% 성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2.18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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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가 2014년 3분기 전세계 휴대폰 판매량이 정체된 가운데 동 기간 스마트폰 판매량은 20.3% 성장하며 3억100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가트너 책임 연구원 로베르타 코자는 “2014년 3분기 피처폰과 저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간의 가격차가 더욱 줄면서 피처폰의 판매는 25% 감소했다”며 “2014년 3분기 스마트폰은 전세계 모바일 폰 판매량의 66%를 차지했고 2018년에 이르면 10개의 휴대폰중 9개는 스마트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흥시장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의 성장세에 힘입어 50%에 달하는 연간 성장률을 기록,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성숙 시장에서는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출시에 영향을 받은 미국이 18.9%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서유럽 지역의 판매량은 올해 3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5.2% 하락을 보였다.

가트너 책임 연구원 아네뜨 짐머만은 “연휴 기간 동안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새로운 판매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의 휴대폰 업체와 브랜드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중국 업체들은 해외 신흥 시장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고 유럽에서 선불폰과 매력적인 저가 LTE 폰을 공략하며 시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4년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12억대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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