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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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확대 운영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2.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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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내년 2월부터 목적별로 부서에서 각각 관리하던 CCTV를 통합관제센터에서 통합 관리키로 했다.

시는 2015년 1월말까지 12억6000만원을 들여 청원구청 2층 164㎡의 CCTV 통합관제센터를 6층 851㎡으로 확장·이전할 계획이다.

새 관제센터는 방범, 재난, 교통 등 모든 목적별 CCTV 1916대를 통합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게 된다. 현재 시는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어린이안전 및 방범용 CCTV 등 1124대를 통합 모니터링 관리하고 있으며 읍면지역 방범용 CCTV는 3개 경찰서에서 분산 관리중이다.

또 불법주정차 단속이나 쓰레기투기 감시 CCTV 등 각 부서에서 설치·관리중인 목적별 CCTV는 설치부서별로 별도 관리하고 있다.

시는 통합관제센터가 확장 이전해 각 부서의 목적별 CCTV 관리체제는 설치부서에서 종전대로 유지하되 통합관제센터로 연계망을 구축해 통합 모니터링시스템을 갖춰 시민의 안전을 세심히 지킬 예정이다.

관제센터가 통합 모니터링하게 될 CCTV는 모두 1916대로 어린이안전 및 방범용이 1462대로 가장 많고 불법주정차단속용 245대, 재난관리용 65대, 교통정보수집용 55대, 불법쓰레기투기단속용 40대 순이다.

2015년에는 어린이유괴 등 어린이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초등학교 안에 설치된 CCTV도 통합관제센터로 연계 구축할 방침이다.

모니터요원을 증원 배치하고 사람의 특이한 행동패턴과 차량번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알려주는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일부 범죄취약지역에 적용해 지속 증가하는 CCTV를 관리체제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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