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인텔시큐리티, 보안솔루션 사업 ‘맞손’…공동 영업·마케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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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섹-인텔시큐리티, 보안솔루션 사업 ‘맞손’…공동 영업·마케팅 진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2.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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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섹이 인텔시큐리티와 맥아피 엔터프라이즈 보안솔루션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포섹은 인텔시큐리티 부문의 맥아피 엔터프라이즈 보안솔루션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인포섹은 별도의 보안솔루션 구축 전문가와 엔지니어를 투입하고 인텔시큐리티는 관련 교육 및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인텔시큐리티는 지난 2010년 인텔이 보안솔루션 업체인 맥아피를 인수해 정보보안 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인텔시큐리티는 시큐리티 커넥티드(Security Connected) 프레임워크 보안 전략을 통해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클라우드 영역을 아우르는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가 집중하는 주요 보안솔루션은 ▲지능형 지속 위협공격을 대응하는 ATD(Advanced Threat Defense) ▲기존 방화벽 기능에 콘텐츠 인지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능이 추가된 차세대 방화벽(Next Generation Firewall) ▲인터넷 보안 정책 강화와 웹을 통한 악성코드를 방어하는 웹 게이트웨이(Web Gateway) 등이 있다.

▲ 인포섹이 글로벌 보안기업 인텔시큐리티와 보안솔루션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인포섹 강용석 보안기술혁신본부장(사진 왼쪽)과 인텔시큐리티 스테판 퍼차드 북아시아 총괄 대표(사진 오른쪽)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NG IPS, Next Generation Intrusion Prevention System)과 내부통제 SIEM(Security Information & Event Management)에 대해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강용석 인포섹 보안기술혁신본부장은 “국내 보안솔루션 시장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벤더인 인텔시큐리티와의 협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텔시큐리티의 선진 기술을 활용해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 등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보안 위협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스테판 퍼차드 인텔시큐리티 북아시아지역 총괄 대표는 “인포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양사간의 공동 영업 및 기술지원 등의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의 보안 강화에 기여함은 물론 인텔시큐리티가 한국 시장에서 제 2의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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