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X,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클라우드 지원 협력
상태바
KINX,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클라우드 지원 협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2.11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대표 이선영, www.kinx.net, 이하 KINX)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오렌지 프레임(ORANGE FARM)’과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2의 스마일게이트’를 꿈꾸는 청년창업가들의 게임 개발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 개발사 스마일게이트가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오렌지 프레임 운영을 통해 게임 등 문화콘텐츠 분야의 청년창업을 지원한다.

KINX는 오렌지 프레임에 입주중이거나 입주 예정인 모바일게임 관련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팀에 최대 6개월까지 클라우드 서버와 네트워크, 기술지원 서비스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KINX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게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양사는 창업환경 개선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것에 깊이 공감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안정적인 게임 개발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자금 조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 오픈스택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IXcloud’를 상용화한 KINX는 올 9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 테스트 서버 구축 및 운영업체로 선정되는 등 클라우드 사업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게임 스타트업 대상 인큐베이팅 사업을 꾸준히 진행중이다. 한국스마트폰게임개발자그룹 등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게임 개발사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스타트업 발굴·지원 투자프로그램인 네오플라이와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관련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선영 KINX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청년창업가들에 KINX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INX의 인터넷 인프라를 활용해 게임 콘텐츠 개발 및 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