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가 조리장의 청결관리 및 먹다 남은 음식 재사용 공개로 음식점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믿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 일환으로 ‘CCTV설치 업소’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주방공개 CCTV설치 사업은 음식점 주방에 카메라를 설치해 손님들이 영업장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주방의 위생상태와 조리과정은 물론 음식처리 과정을 모니터할 수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영업주는 스스로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 내에 현재까지 주방공개 CCTV를 설치한 업소는 총 17개소이며 상수도요금 30% 감면 및 쓰레기 종량제봉투 50ℓ를 분기별로 3매씩 지급 받는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그 중 2014년 신규설치 업소 4개소는 1년간 위생 점검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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