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TRICS, 미국서 '병원 내 중대 사고' 예측하는 AI 솔루션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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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TRICS, 미국서 '병원 내 중대 사고' 예측하는 AI 솔루션 검증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3.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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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전자의료기록 실시간 모니터링해 환경 위험요인 발생 적시 파악 및 처치해 환자 사망률 감소

[CCTV뉴스=최형주 기자]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AITRICS가 미국 오하이오주에 소재한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과 병원 내 중대 사망사고를 예측하는 AI 솔루션 ‘바이탈케어(VitalCare)’의 공동 검증에 돌입한다. 양측은 지난 4월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바이탈케어는 환자의 전자의료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원내 환경 위험요인 발생 가능성을 적시에 파악하고 처치해 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특히 AITRICS는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데이터들을 활용해 솔루션의 정확도를 검증하고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 발생 시 골든아워 내 환자 대처 및 병원 내 자원 운영 최적화 등을 목표로 이번 검증을 진행한다.

AITRICS는 국내를 비롯한 세계의 여러 병원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여러 국가의 환자를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중대 사망사고 예측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규 AITRICS 대표는 “이번 협업이 미국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첫 단추”라며 “북미 탑티어 병원과의 바이탈 케어 검증을 통해 제품 정확도를 향상시킬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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