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권치중 대표 이임식 진행.. 신임 대표에 강석균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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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권치중 대표 이임식 진행.. 신임 대표에 강석균 부사장 선임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3.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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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대표직 맡아.. 매년 전년대비 최고 매출 경신 견인

[CCTV뉴스=최형주 기자] 안랩이 지난 6년간의 임기를 마친 권치중 대표이사 이임식을 진행했다. 이임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이 참석했고, 온라인으로 전 임직원에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치중 전 대표는 지난 2011년 11월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안랩에 입사했다. 2013년 말부터 안랩의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정식 취임 2년 후인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전년대비 최고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또한 내부적으론 인공지능팀, 클라우드TF, TI(위협 인텔리전스) TF, 블록체인팀을 신설해 미래에 대한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국내 보안업계 최초 ▲2018 AV-TEST 최우수 성능 보안솔루션상(AV-TEST Best Performance 2018 Award) 수상 ▲안랩 트러스가드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방화벽(ENFW) 부문 5년 연속 등재 ▲클라우드 원격보안관제서비스 국내 최초출시 등의 성과를 이뤘다.

권 전 대표는 이 자리를 통해 “모든 임직원과 함께 그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이 가능했다”며, “우리 솔루션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미래를 위해 고민했던 모든 시간들을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랩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에 강석균 부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오는 4월 1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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