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동안 100여 개 업무에 자동화 적용, 기존 업무 시간 약 82% 단축
[CCTV뉴스=최형주 기자] RPA기업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한국항공우주산업(Korea Aerospace Industries, 이하 KAI)의 RPA 솔루션 공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KAI와 6개월이라는 단기간 동안 총 100개에 이르는 업무에 성공적으로 자동화를 적용했다.
미세한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항공 및 우주 산업의 특성상 업무 정확도와 전문성을 동시에 높이는데 우선순위를 뒀고, 기존 업무 시간 대비 약 82%의 시간을 단축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화된 업무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사내 웹 기반 시스템,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다.
KAI는 이번 자동화를 통해 임직원들이 고부가가치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돼 업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KAI가 AI 기반의 차세대 RPA 솔루션을 도입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KAI가 데이터 주도형(Data-driven)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데이터 관리 및 분석을 RPA와 연계해 다방면에서의 협업을 확대한다.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 한국지사장은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총 100개에 이르는 업무에 RPA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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