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델리오, 시리즈 A 투자 유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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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델리오, 시리즈 A 투자 유치 완료
  • 이건한 기자
  • 승인 2020.03.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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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건한 기자] 블록체인 크립토 핀테크 기업 델리오가 어니스트벤처스, 킹코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시리즈 A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델리오는 가상자산을 담보로 암호화폐나 FIAT을 대출해주는 렌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암호화폐 렌딩 시장 규모는 2019년 말 기준 약 20조, 분기당 250%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블록체인 CeFi DeFi 기업을 중심으로 유럽과 미국은 성장세에 접어든 것으로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들은 보고 있다.

벤처 투자사들은 가상자산 렌딩 시장 규모,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높은 기술력 및 큰 폭의 매출 증가세 등이 델리오에 투자한 배경이라고 밝혔다. 어니스트벤처스 오규희 이사는 "델리오의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매출 데이터, 차별화된 원격담보 기술을 검증한 후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델리오 렌딩의 특징은 대출 신청자의 거래소 개인 계정 또는 암호화폐 지갑 등에 실시간으로 원격 락을 걸고 암호화폐를 대출해 주는 기술과 대출자의 레버리지 수익이다. 암호화폐를 대출받기 위해서는 렌딩 회사에 담보 암호화폐를 맡겨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대출자가 직접 본인 담보물을 보관 관리하는 방식과 담보 가상자산에 가격 변동성이 발생할 경우 대출자가 레버리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델리오 관계자는 “최근에 대출 수요와 함께 암호화폐 변동성이 커지면서 레버리지 효과를 노리는 수요층을 중심으로 델리오 서비스 이용이 늘고 있으며 담보 대출액 규모가 올해 3분기 월간 200억원을 넘길 것으로 내다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델리오는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 등에서 가상자산 렌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 거래소 및 월렛 서비스들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안으로 중국, 일본, 싱가폴 및 동남아시아 현지 로컬 거래소들에서도 원격 렌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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